나는 어떻게 내가 됐을까?

나는 어떻게 내가 됐을까?

  • 자 :빅토르 쿠타르
  • 출판사 :키다리
  • 출판년 :2019-07-31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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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명쾌하게 배우는 유전의 원리

우리는 알게 모르게 부모님을 닮았습니다. 머리카락 색, 피부색, 얼굴형이나 체격 등은 물론, 식성이나 성격까지 신기하리만큼 닮아 있지요.

아이들은 자신이 부모님과 닮았다는 것을 발견하고, 왜 나와 부모님이 닮았는지를 궁금해 합니다. 부모의 특성이 자식에게 전해지는 것을 ‘유전’이라고 하는데,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유전의 개념을 설명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나는 어떻게 내가 됐을까?》는 우리가 왜 부모님을 닮을 수밖에 없는지 차근차근 짚어 주는 과학 그림책입니다. 유전의 개념부터 DNA, 게놈에 이르기까지, 복잡하게만 느껴지는 유전자에 대한 지식을 쉽고 재밌게 표현했습니다. 동글동글하고 알록달록한 그림 덕분에 재미와 친근감이 더해집니다. 덕분에 누구나 쉽게 유전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똑같이 생긴 쌍둥이도 성격은 왜 다를까?

DNA에는 우리 몸의 특징을 결정하는 정보가 담겨 있고, 부모님에게 물려받은 DNA에 따라 눈동자 색, 코의 모양, 손의 크기 같은 것들이 결정됩니다. 그런데 유전자가 한 사람이 가진 특징을 모두 결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란성 쌍둥이는 하나의 수정란이 둘로 나누어지며 생겨나기 때문에 유전자 정보가 동일하고 생김새도 꼭 닮지만, 성격이나 취향은 전혀 다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유전자에 의해 한 사람의 특징이 모두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쌍둥이인 레옹과 노엘을 주인공으로 내세웁니다. 레옹은 활동적이지만 노엘은 차분한 성격입니다. 레옹은 음식을 빨리 먹는데 레옹은 천천히 먹지요. 왜 이런 차이가 생기는 걸까요?



유전자가 전부는 아냐!

한 사람이 가진 DNA 전체를 게놈이라고 하는데, 게놈은 우리가 자라면서 갖게 되는 성격까지 정해 주지는 않습니다. 우리의 성격은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과 주변 환경에 더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눈동자 색처럼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것을 선천적이라고 말하고, 악기 연주처럼 살아가면서 얻게 되는 것을 후천적이라고 하는데, 후천적인 것은 선천적인 것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즉, 어떤 취미를 가지는지, 어떤 음식을 먹는지 등 매일 하는 크고 작은 행동들이 모두 게놈에 영향을 미쳐 ‘오늘의 내’가 되는 것이지요.



파스퇴르 연구소와 함께 만든 검증된 내용

《나는 어떻게 내가 됐을까?》는 유전자에 대해 쉽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파스퇴르 연구소와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과학 그림책입니다. 이 책에서 유전의 개념을 설명해 주는 ‘봉봉 교수님’은 파스퇴르 연구소에서 예쁜꼬마선충을 연구하는 제르마노 박사님을 모델로 한 가상의 인물입니다.

파스퇴르 연구소에서는 1887년부터 세계 각국의 과학자들이 모여 함께 연구를 해 왔고, 이곳에서 유전학을 연구한 학자들이 노벨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유전학은 생명의 신비를 밝히는 과학으로, 게놈에 담긴 궁금증을 알아내는 일을 합니다. 유전자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꾸준히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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