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래치투성이 소파, 집 안 곳곳 굴러다니는 솜뭉치 털.
때로는 내 베개를 독차지하기도 하지.
하지만 너와 함께여서 그런 일상이 더욱 특별해!
고양이의 일상을 일러스트로 담다
본격 고양이 집사를 위한 안구힐링 일러스트북
도도하지만 은근한 애교쟁이, 때로는 미스터리하지만 입가에 웃음을 떠나지 않게 만드는, 고양이의 매력에 폭 빠진 고양이 집사들. ‘맞아, 그렇지!’라며 맞장구를 치고 있다면 당신의 카톡 프로필 사진과 인스타그램도 이 귀여운 생명체들로 도배되어 있을 것이다.
≪고양이가 좋아≫는 변덕스럽지만 매력적인 고양이의 모습을 담을 일러스트북이다. 침대 위에서 가르랑거리거나 털뭉치에 집착하는 모습, 풍부한 감정을 표현하는 고양이의 꼬리 움직임의 모습 등 여러 명의 아티스트의 눈에 비친 고양이의 일상을 각각의 개성 넘치는 그림으로 담아냈다.
일러스트와 더불어 고양이 애호가로 소문난 유명 인사의 말도 곳곳에 인용해 보는 재미를 더한다. 각 문장들은 깊이 사랑할 수밖에 없는 고양이에 대한 마음을 일러스트 못지않게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다.
지친 하루의 피로를 풀고 싶다면, 눈에 넣어도 아프질 않을 ‘우리 냥이’를 부둥켜안고 털로 뒤덮인 소파 위에 누워보자. 그리고 새침하지만 재치 넘치며 사랑스러운 고양이들로 가득한 이 책으로 눈을 정화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