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와의 대화, 생산성을 말하다

고수와의 대화, 생산성을 말하다

  • 자 :한근태
  • 출판사 :미래의창
  • 출판년 :2019-05-28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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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일생에 한번은 고수를 만나라》의

저자가 말하는 생산성 제1의 법칙

우선 안 해도 되는 일이 무엇인지 정하라



현재 한국의 생산성은 선진국의 절반 수준이다. 한 사람이 할 일을 두 사람이 하는 격이고, 남들이 한 시간에 하는 일을 두 시간에 한다고 보면 된다. 경쟁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생산성 증대에 목숨을 걸어야 한다. 생산성 향상은 하면 좋은 일이 아니다. 해야만 하는 일, 하지 못하면 생존이 위태로운 일이다.

- 저자의 말 중에서

지금 한국의 가장 큰 문제는 생산성이다. 장기 저성장 시대에 사회 곳곳의 비용은 계속 상승하는데 생산성은 제자리이거나 후퇴하고 있다. 하지만 과거처럼 절대 시간을 투입하는 식으로 생산성을 올려서는 답이 없다. 이 책은 개인의 삶과 일, 기업의 비즈니스 현장에서 어떻게 하면 새로운 생산성 향상이 가능한지 말한다. 생산성의 핵심은 복잡함을 제거한 후 가장 본질적인 곳에 에너지를 집중하는 것이다. 시간의 양 대신 밀도를 높여야 한다. 즉, 단순화와 집중이 답이다. 우리의 삶과 일터에서 불필요한 것을 걷어내고, 단순함, 집중과 몰입, 소통과 휴식, 그리고 조직 문화의 변화를 통해 생산성을 올리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삶도 일도 생산적으로 풀어내는 법,

단순화하고 집중하라



당신의 생산성은 몇 점인가? 생산성 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는가? 생산성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일하는가? 대개 사람들은 생산성은 나와 상관없는 일로 여긴다. 과거 산업화 시대에 공장에서나 통용되었던 원가절감 정도의 개념으로 알고 있다. 생산성은 보통 투입 자원 대비 성과를 의미한다. 따라서 생산성을 올리는 것은 성과를 늘리든지, 투입 자원을 줄이는 것이다. 그런데 과거처럼 장시간 노동을 통해 투입 자원을 무작정 늘리는 것이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까? 그렇지 않다. 우리는 이제 자신이 만들어내는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전달하는 가치를 올리는 것이 중요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고 있다.

베스트셀러 《일생에 한번은 고수를 만나라》의 한근태 저자가 이번에는 독자들에게 생산성이라는 화두를 던진다. 무리한 원가절감이나 답 없는 장시간 근무가 아니라, 삶과 일의 균형을 이루고 새로운 고객 가치 창출을 위한 생산성 실천 방안을 제시한다. 저자가 강조하는 생산성 제1의 법칙은 무엇인가? 우선 안 해도 되는 일이 무엇인지 정하는 것이다. 생산성의 핵심은 단순화와 집중이다. 즉, 복잡함을 제거한 후 가장 본질적인 곳에 에너지를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복잡성 제거는 어떻게 가능한가? 바로 정체성을 명확히 하는 것이다. 우리 조직이 왜 존재하는지, 정확히 어떤 가치를 고객에게 주는 곳인지 재정의해야 한다. 본질을 이해하고 거기에 맞는 일 외엔 모두 삭제해야 한다.



휴식이 진짜 생산성이다



일과 삶, 직장과 가정의 균형이 무엇보다 강조되는 오늘날에는 휴식이야말로 생산성의 향상의 키워드가 되고 있다. 그런데 휴식의 기술은 자유 시간을 얼마나 많이 가졌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태도의 문제라는 것이 저자의 관점이다. 즉, 휴식이란 밀도 있는 순간을 말한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밀도 있는 대화, 음악을 즐기며 맛보는 기쁨, 때로는 긴장감 넘치는 일 등등.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간과의 일체감이다. 이처럼 생산성의 가장 큰 전제 조건은 아이러니하게도 잘 쉬는 것이며, 그래서 몸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만드는 것이다.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한 방안으로 저자는 ‘좋은 수면’을 강조한다. 잘 자기 위해서는 기상 시간을 고정하고 실컷[滿] 잠을 자는 ‘기고만잠’의 원칙을 지켜야 한다. 이를 위해 낮 동안 꾸준한 운동을 통해 몸을 피곤하게 하고, 가급적이면 걸어 다니며, 계단을 이용하고, 주차는 먼 곳에 한다. 자기 전에 술이나 지나친 스마트폰 사용을 피하는 것도 중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잠의 중요성을 간과한다.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으로 잠을 자는 수면 혁명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조직 문화는 생산성의 근원이다



생산성은 궁극적으로 리더십과 조직 문화에 그 성패가 달려 있다. 훌륭한 리더는 형세를 만드는 사람이다. 조직이 승리할 수 있는 구조와 기세등등한 분위기를 만드는 사람이다. 진정한 리더십은 결국 분위기를 바꾼다. 분위기를 바꾸면 성과는 따라온다. 별 볼일 없던 스포츠 팀이 감독 하나 바뀌었을 뿐인데, 승승장구하는 경우가 그런 예다. 또한 자율성도 생산성의 포인트다. 쓸데없는 간섭은 없애되 그에 대한 책임은 철저하게 따진다. 개인보다는 팀워크를 중요시한다. 일할 때는 집중적으로 일하고 쉴 때는 확실하게 쉰다. 결국 기업은 사과나무와 같다. 뿌리는 조직 문화, 줄기는 관리자, 가지는 직원이고 열매는 그 가지에서 열린다. 직원을 통해 성과가 창출되는 것이다. 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우선 뿌리가 튼튼해야 한다. 좋은 기업 문화를 만들 수 있다면 그다음부터는 일하기가 훨씬 편하다. 기업 문화가 일을 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최고의 생산성이란 “생산적으로 일하겠다고 의식하지 않은 채 나도 모르게 내가 정한 일을 꾸준히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생산성의 키워드는 단순화와 집중이다. 삶과 일터에서 수행하는 자신만의 루틴이야말로 그것을 실천하는 핵심 도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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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함이란 무엇일까? 불필요한 것을 모두 덜어내고 반드시 있어야 할 것만으로 이루어진 결정체 같은 것이다. 본질적인 것만 집약된 모습이다. 복잡한 것을 다 소화하고 난 후 궁극의 경지에 이른 상태다. (본문 31쪽)



관료주의는 암세포와 같다. 암세포는 자신이 해야 할 일에는 관심이 전혀 없다. 어떻게 하면 비슷한 조직을

증식시킬 것인가에만 관심이 있다. 관료주의는 생산성과 상관없이 자리를 늘리고 규정에만 목을 맨다. 관료주의를 죽여야 생산성을 살릴 수 있다. (본문 39쪽)



우리가 모르는 것이 하나 있다. 우리가 얼마나 잘사는지 그 사실을 모른다. 잘살지만 별로 행복하지 않다. 뭔가 부족해서는 아니다. 너무 많이 가져서, 너무 복잡해서, 너무 바빠서 행복하지 못한 것이다. 행복은 단순함이다. 행복은 심플에서 온다. (본문 51쪽)



완벽함이란 더할 것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뺄 것이 없는 상태를 말한다. 단순한 것이 본질적인 것이다. 화가도 조각가도 경영도 그렇다. 성숙한 경지에 이르면 단순해진다. 거기에 모든 것이 포함되기 때문이다. (본문 59쪽)



의무감에서 만나는 사람, 만나기 싫지만 할 수 없이 만나는 사람, 만나고 나면 기분이 언짢아지는 사람은 정리해야 한다. 생산성 향상은 불필요한 만남의 정리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 (본문 77쪽)



집중하기 위해서는 우선순위가 중요하다. 내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결정하는 것이다. 이후 남는 시간에 덜 중요한 것을 배치해야 한다. (89쪽)



집중력은 자극이 필요한데 그게 바로 도전이다. 사람들은 도전에 직면해야 비로소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다. 자기 능력을 발휘해야 할 필요가 있을 때까지는 절대 자신의 잠재력을 알지 못한다. 도전은 집중력을 높이는 좋은 수단이다. (본문 101쪽)



많은 사람들은 여유가 행복을 가져온다고 생각한다. 일은 적게 하고 해변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한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무료한 시간보다 일하는 시간이 즐기기 쉽다. 몰입 경험이 많을수록 삶의 만족도가 높아진다. (본문 105쪽)



우리를 힘들게 하는 것은 긴 회의, 말도 안 되는 설교, 결론 없는 보고다. 모든 것이 간결해야 한다. 말도 글도 간결해야 한다. 간결함이 생산성이다. 간결함은 현대인의 필수 미덕이다. (본문 121쪽)



생산성을 에너지 측면에서 볼 수 있어야 한다. 최고의 에너지가 필요한 일과 시간대별로 에너지를 적절하게 분배함으로써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에너지 레벨이 낮은 몸으로 뭔가를 위해 무리하게 노력하는 것은 방전된 차에 시동을 거는 것과 같다. (본문 147쪽)



휴식의 기술은 자유 시간을 얼마나 많이 가졌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태도의 문제다. 휴식이란 밀도 있는 순간을 말한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밀도 있는 대화, 음악을 즐기며 맛보는 기쁨, 때로는 긴장감 넘치는 일……. 중요한 것은 시간과의 일체감이다. (본문 157쪽)



인생의 건강관리는 마라톤과 같다. 오버페이스를 하면 안 된다. 기고만잠의 원칙을 알아야 한다. 기상 시간을 고정하고, 실컷[滿] 잠을 자야 한다. (본문 171쪽)



리더는 형세를 만드는 사람이다. 조직이 승리할 수 있는 구조와, 승리할 수 있는 기세등등한 분위기를 만드는 사람이다. 진정한 리더십은 결국 분위기를 바꾼다. 분위기를 바꾸면 성과는 따라온다. (본문 179쪽)



생산성은 단순화와 집중이다. 엉뚱한 일에 신경 쓰지 않는다. 자율성을 중시한다. 쓸데없는 간섭을 없애지만 그에 대한 책임은 철저하게 따진다. 개인보다는 팀워크를 중시한다. 일할 때는 빡세게 일하고, 쉴 때는 화끈하게 쉰다. (본문 185쪽)



기업은 사과나무와 같다. 뿌리는 조직 문화, 줄기는 관리자, 가지는 직원이고 열매는 그 가지에서 열린다. 직원을 통해 성과가 창출되는 것이다. 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우선 뿌리가 튼튼해야 한다. 좋은 기업 문화를 만들 수 있다면 그다음부터는 일하기가 훨씬 편하다. (본문 197쪽)



최고의 생산성은 생산적으로 일하겠다고 의식하지 않은 채 나도 모르게 내가 정한 일을 꾸준히 하는 것이다. 생산성의 키워드는 단순화와 집중이다. 루틴은 그것을 실천하는 도구다. (본문 221쪽)



생산성은 많은 부분 좋은 의사 결정의 결과물이다. 제대로 의사 결정을 하면 추진 방법이 다소 잘못되어도 큰 지장이 없다. 반대로 엉뚱한 일, 하지 말아야 할 일, 돌이킬 수 없는 일을 효율적으로 하는 건 아무런 의미가 없다. (본문 235쪽)



근무시간을 늘리는 대신 집중력을 높여야 한다.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구분하고, 에너지 레벨을 높여야 한다. 시간을 쪼개 운동하고, 수면 습관을 바꾸고, 명상을 하라. 시간의 양 대신 밀도를 높여라. (본문 243쪽)



지시하고 통제하는 대신 알아서 하게끔 만들어야 한다. 내 생각을 강요하지 말고 그들이 자발적으로 아이디어를 내고 이를 실행하게끔 해야 한다. 간섭을 최소화하고 자율성을 보장해야 한다. 그러면 직원들은 어른처럼 행동하면서 성과로 보상할 것이다. (본문 255쪽)



정말 해야만 하는 일은 다소 방법이 서툴러도 괜찮다. 최악은 정말 하면 안 되는 일을 효과적으로 하는 것이다. 생산성은 일을 효율적으로 하는 것 이상을 뜻한다. 생산성의 첫걸음은 고객을 의식하는 것이다. (본문 26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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