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가 된 알고리즘

다빈치가 된 알고리즘

  • 자 :이재박
  • 출판사 :MID
  • 출판년 :2019-03-21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10-16)
  • 대출 0/5 예약 0 누적대출 0 추천 0
  • 지원단말기 :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TTS)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 신고하기
  • 대출하기 미리보기 추천하기 찜하기

창의성은 인간만이 가진 특성일까?

컴퓨터가 예술하는 세상이 온다

인공지능 시대, 인간의 일자리를 ‘위협’하는 인공지능은 비교적 단순한 업무에서부터 시작해 천천히 인간을 대체해 나갈 것이라는 전망이 크다. 단순 반복 업무로 이뤄지는 일일수록 대체가 쉬워지고, 기계가 대체할 수 없는 ‘창의적’인 일, 예를 들어 음악이나 미술, 집필 등의 예술 분야의 일이나 인간과 인간이 대면해야 하는 일은 살아남을 가능성이 높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이 책은 인공지능이 예술을 하는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인간만이 가졌다고, 대체가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는 ‘창의성’이 인간만의 전유물이 아닐 수 있다는 가능성을 말하는 것이다. 기계란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것보다 시키는 일을 철저히 수행하는 것에 더 특화되어 있다는 우리의 일반적인 통념을 정면으로 반박한다. 창의성을 기계에 위임하면 펼쳐질 미래 위임의 천재, 인간은 인공창의로 어떤 이익을 취할 수 있을까



우리가 기계보다 ‘창의적’이라고 이야기할 때, 우리는 무엇을 이야기하는 것일까?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생각을 하는 것? 세상에 존재한 적 없는 결과를 도출해내는 것? 그렇다면 기계는 이미 인간보다 훨씬 창의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국을 기억해보자. 알파고가 낸 수는 세상 그 누구보다도 창의적인 수가 아닌가?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수, 그리고 그 어떤 수보다 원하는 결과를 잘 이끌어낼 수 있던 수. 그 ‘기계의 한 수’는 인공지능이 이미 창의적이라는 것을 반증하고 있다.



기계가 우리보다 창의적일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깨달았다. 따라서 이제 우리가 던져야 할 질문은 자명하다. 이제는 이런 기계와 어떻게 공존할 것인가 하는 질문을 던져야 할 때이다. 기계에게 인간 창의성의 극을 달리는 창작물을 위임해보자. 어떤 결과물이 나올 수 있을까? 인간은 지금과는 다른 방식으로 예술을 향유하고 그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인공지능이 예술을 계산하는 세상, 알고리즘은 이미 다빈치가 된 것이다.
지원단말기

PC : Window 7 OS 이상

스마트기기 : IOS 8.0 이상, Android 4.1 이상
  (play store 또는 app store를 통해 이용 가능)

전용단말기 : B-815, B-612만 지원 됩니다.
★찜 하기를 선택하면 ‘찜 한 도서’ 목록만 추려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