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가치

투자의 가치

  • 자 :이건규
  • 출판사 :부크온
  • 출판년 :2018-12-26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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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의 답은 현장에 있다”



17년차 펀드매니저가 쓴 ‘현장 중심의 투자학’

‘가치투자 명가’ 출신…실전 핵심 노하우 ‘빼곡’



『투자의 가치』는 경험이 많지 않은 투자자에게 도움이 되는 가치 투자 입문서다. 이제 막 투자관을 정립하려는 사람에게 추천하기에 적합하다. 17년차 펀드매니저인 저자가 골라 수록한 현장 사례는 그동안 개인투자자가 가졌던 궁금증을 풀어주기에 충분하다.

저자는 17년차 펀드매니저다. 그만큼 주식투자를 잘 안다. 투자인생 대부분에 해당하는 16년간을 우리나라 가치투자의 산실로 불리는 ‘VIP자산운용(구 VIP투자자문)’에서만 보냈다. 투자철학 역시 확고하다.

주식시장에서 큰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기업의 성장성에 비해 시장의 평가가 박한 주식을 찾아내면 된다. 다시 말해 기업의 가치에 비해 주가가 싼 주식을 사면 된다는 소리다. 이것이 가치투자다. 다만, 저자는 여기에 한가지 조건을 추가한다.

이제는 잘 되는 사업, 이익이 증가하는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 저자의 결론이다. ‘싼 주식’이라 하더라도 이익 증가가 있어야 하고 배당주라고 해서 이익이 정체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경기순환 주식도 경기순환 밴드가 ‘우상향’하지 않는다면 주가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17년차 베테랑이 말하는 ‘가치투자론’은 명확하다. 투자환경이 시시각각 달라지고 있는 만큼, 원칙은 지키되 구체적인 방법론은 현장에 맞게 수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답’은 언제나 책상이 아닌 현장에 있는 법이다.





_주식 투자, 왜 해야할까?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상대적 빈곤율 43.7%

주식 투자를 한다면 가치투자를 추천



한국의 노인은 가난하다. 2017년 기준 70~74세 고용률은 33.1%이고 취업을 원하는 노인의 59%는 생활비를 보태기 위해 취업에 나선다. 평범한 사람들 대부분에게 준비되지 못한 노후가 기다리고 있다. 임금 노동자의 월급이나 자영업자의 사업소득만으로는 편안한 노후를 보내기 어렵다. 저자는 “종목발굴 능력만 제대로 갖출 수 있다면 주식은 완전 다른 차원의 재산 증식 수단”이라고 말한다.

정말로 주식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일까? 많은 사람들이 ‘옆집 사람’의 경험담을 예로 들며 위험성을 경고한다. 저자는 그렇게 생각한다면 주식 투자를 포기해도 좋다고 말한다. 대신 정말로 주식 투자를 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가치 투자’를 권한다. 노후생활을 편안하게 보내길 원하는 사람이 꼭 들어야 할 이야기다.

주식투자를 하는 대부분의 개인투자자가 주식 시장에서 수익을 거두지 못한다. 스스로 분석을 통해 주식을 매입하지 않고 감이나 지인의 추천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확신을 가지고 매수한 것이 아니기에 주가가 출렁이면 급하게 손절하고 빠져나오기 바쁘다. 고점에 매수하고 저점에 매도하는 악순환을 벗어나려면 자신만의 투자 철학과 원칙이 있어야 한다.



_가치투자의 기본

저평가된 주식을 매수, 밸류에이션 정상화 노려



가치투자란 본질적인 가치가 양호한데도 불구하고 시장에서 저평가된 주식을 찾아 투자하는 것이다. 이러한 가치주를 찾기 위해서는 PBR(주가순자산배수), PER(주가수익배수)을 기준으로 삼는다. 이익 성장에 비해 저평가된 주식을 산다면 어떤 시장 상황에서도 시장을 능가하는 수익을 거둘 수 있다.

저자는 쓸 만한 가치주를 찾아내기 위한 방법으로 7가지 투자 아이디어 발굴법을 제시한다. 자신이 속해 있는 업종을 먼저 살펴보고, 생활 속에서 주식 아이디어를 찾으며, 관련지표를 활용해 스크리닝하거나, 애널리스트 보고서를 참고하고, 공시를 살펴보며, 펀드 편입종목을 점검하고, 투자모임을 통해 투자기회를 찾으라는 것이다. 주식 초보자가 현혹되기 쉬운 테마주나 과대포장 신규 상장 기업에 대해 주의를 기울이라는 충고도 저자는 잊지 않는다.

주가는 기업 실적을 의미하는 펀더멘털과 내재된 가치 대비 시장 평가 수준을 뜻하는 밸류에이션으로 결정된다. 기업의 펀더멘털을 파악하는 과정은 산업 분석, 기업 분석, 재무제표 분석의 3가지 단계로 이뤄진다. 저자는 10개 업종별로 포인트를 짚으며 각 업종의 특수성을 읽어내야 한다고 역설한다. 밸류에이션 측정 도구에 관해서는 주식 투자 목적일 경우 PER만으로 충분하다고 지적한다. PER은 직관적이며 쉽고 강력하다.

저자는 자신만의 투자 철학을 키우려면 항상 귀를 열어둬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 투자 아이디어를 글로 써서 정리하는 과정도 필요하다. ‘Wait & Buy 리스트’를 만들어 낮은 가격에 좋은 회사의 주식을 살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것도 쓸 만한 요령이다.



_“그래도 나는 부동산”이라는 분들에게

주식투자, 그동안 홀대받아온 자산 증식 수단

철저한 분석과 장기투자 병행 필요



부동산은 일상생활과 밀접해 있어서 이해하기 쉽고 금융위기가 오더라도 급락하는 경우가 드물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을 유용한 재테크 수단으로 사용해왔다. 그에 비해 주식투자는 지나치게 홀대 받아왔다고 저자는 말한다. 주식은 노하우가 쌓이면 스트레스 없이 부를 창출할 수 있는 수단이다.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크지만 철저한 분석과 장기투자를 병행하면 수익을 낼 수 있다. 이 책은 무조건 수익을 노리기보다는 차근차근 자신의 영역을 넓혀가며 장기적인 투자를 견지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적합한 책이다. 저자의 손을 잡고 성공한 투자자의 길을 한걸음 내딛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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