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에 맡기는 공부법

뇌에 맡기는 공부법

  • 자 :이케다 요시히로
  • 출판사 :쌤앤파커스
  • 출판년 :2018-10-11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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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원단말기 :PC/스마트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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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억력선수권대회 그랜드마스터가 알려주는 최강의 공부기술. 뇌의 ‘편집력’을 활용해서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을 소개한다. 저자는 ‘완벽하게 꼼꼼히’가 아니라 ‘빠르게 여러 번’이 키포인트라고 말하며, 공부한 내용을 완벽하게 인풋input 하는 ‘3사이클 반복 속습법’, 뇌가 자동으로 답을 아웃풋output 하게 하는 ‘1분 쓰기’, ‘1분 맵핑’을 소개한다.



실전에서 집중력을 높이는 ‘3점 포커스 집중법’과 ‘귀마개 활용법’, 공부 의욕을 높은 상태로 유지하는 법, ‘15분 공부, 5분 휴식’으로 공부 효율을 극대화하는 법, 학습정체기에 오히려 한 단계 레벨업하는 방법 등 공부 꿀팁 대방출!



뇌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정말 뛰어난 신체기관이다. 그러나 이렇게 우수한 뇌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아 안타깝다. 학생이든 직장인이든 매일 공부할 때 의식적으로 뇌를 쓰는 사람도 거의 없는 듯하다. 그런데 일단 뇌를 제대로 사용할 줄 알게 되면, 기억하는 것에 자신 없던 내가 ‘기억력선수권대회 1등’을 한 것처럼, 어마어마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 - 7p, 누구든지, 언제든지 기억력은 향상된다!



이 방법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기억에 꼬리표를 붙이는 것이기 때문이다. 기억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외우는 능력’ 즉 ‘인풋input’도 물론 중요하지만 이와 비슷하게 ‘기억을 꺼내는 능력’ 즉 ‘아웃풋output’도 중요하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외우는 데만 너무 주력한 나머지, 기억을 꺼내기 위한 능력을 기르는 일은 소홀히 하는 것 같다. 이것은 심히 안타까운 일이다. 이렇게 되면 뇌 속에 집어넣는 것은 잘해도, 정작 필요할 때 꺼내 쓸 수가 없는 답답한 현상이 생기고 만다.

‘포스트잇’을 모르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많은 학생들이 공부할 때 필요한 정보를 금방 찾기 위해 책이나 교과서에 ‘포스트잇’을 붙이곤 한다. 이미지화는 이것과 같은 이치다. 그림이 ‘포스트잇’ 역할을 해서 꽉꽉 들어찬 기억 속에서 필요한 내용을 쉽게 찾도록 표식이 되어주는 것이다. 뇌가 왜 그 그림을 그렸는지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나중에 봐도 원래의 낱말을 찾아서 꺼내 재생할 수 있다. - 47p, 낙서를 많이 하는 사람들이 기억력이 뛰어난 이유



왼쪽 그래프처럼 플래토의 시기를 모르면 목표달성에 별로 도움이 안 되는 노력을 무모하게 쏟아부을 가능성마저 생길 수 있다는 말이다. 지식이 머릿속에 들어와 있지만 금방 인출할 수 없는, 또는 제대로 활용할 수 없는 시기가 플래토라고 말했다. 지식을 잘 활용할 수 없기 때문에 성과도 기대만큼 나오기 힘들다.

그런데 여기서 반전이 있다. 플래토에 들어가면 스스로는 정체되어 있다고 느끼지만, 뇌는 매우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는 점이다. 플래토 기간 동안 뇌는 지식을 잘 정리해서 금방 꺼내어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바꾸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 ‘지식의 숙성기간’이 끝나면 머릿속의 지식은 언제나 쉽게 꺼내어 사용할 수 있는 활용도 만점의 지식으로 정리되어 있을 것이다. 깔끔하게 정리된 책꽂이처럼 필요한 책을 금방 찾을 수 있게 된다. 응용도 잘하고, 사고의 속도도 빨라지기 때문에 성적도 눈에 띄게 향상된다.

나는 사람들이 플래토 시기에 대한 무지 때문에 그만 거기에서 실망하고 포기해버리는 것이 가장 안타깝다. 부디 플래토가 오면 당황하지 말자. ‘왔구나, 플래토! 너는 조만간 반드시 성적이 오른다는 소식을 전하는 전령사라며?’ 하고 기뻐하며 이 시기를 잘 이겨내길 바란다. -184p, 플래토 구조를 알면 초조함이 사라진다



그렇다면 실제로 공부를 할 때 타이머를 쓴다면 시간을 어느 정도 설정해야 할까. 인간의 집중력 지속시간을 현실적인 공부시간에 맞춰 생각하면 15분이 적합하다. 즉 15분을 1단위로 삼는 것이다. 단 개인차가 있으므로 맨 처음에는 15분부터 시작하고 그 후에는 자신에게 적합한 시간으로 조정해나가면 된다.

그리고 1단위인 15분의 학습을 종료하면 휴식을 취한다. 그다음에 할 ‘15분 집중’을 위해서 반드시 휴식을 취해야 한다. 휴식시간은 5분이 적합하다. 물론 이것 역시 공부시간과 마찬가지로 조정하면 된다. 휴식시간에도 잊지 말고 타이머를 세팅해둔다. 멍하니 있다가 휴식시간이 끝나버리는 일을 막기 위해서다.(...)

타이머를 사용한 공부법은 15분 집중시간과 5분 휴식시간을 1세트로 진행해야 의미가 있다. ‘15분 공부 + 5분 휴식’의 사이클로 공부를 진행하면 똑같이 1시간을 공부했을 때, 계속 이어서 1시간 동안 공부한 것보다 훨씬 더 높은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고, 그에 따라 공부의 효율도 올라간다. 결과적으로 더 많은 양을 확실하게 머릿속에 넣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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