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독 레볼루션

언더독 레볼루션

  • 자 :전종하
  • 출판사 :미래의창
  • 출판년 :2018-04-27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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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성주에서 청년 CEO로, ‘더반찬’ 창업주 전종하 스토리

스물 한 살에 800만 원으로 시작한 ‘더반찬’ 8년 만에 300억 매각, 최연소 대기업 상무까지



고졸이어서, 돈이 없어서, 배경이 없어서 안 되는 걸까?

나는 공부 DNA가 없다는 것을 일찍 인정했고 입시준비 대신 창업 준비에 매진했다.

나의 노력은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았다. 사회는 나를 결코 차별하지 않았으며 나의 노력은 인정받았다.

학력으로 사람을 구분하거나, 블루칼라와 화이트칼라로 명백히 갈리는 시대는 끝나가고 있다.

사회가 요구하는 그 어떤 스펙도 없었던 고졸의 내가 성공한 것을 보면 그렇다.

나 같은 사람도 충분히 승부를 걸 만한 시대가 된 것이다.

그러므로 나의 성공을 상식 밖의 성공으로 생각하지 말기 바란다.

세상이 바뀌고 있다. 나 같은 사람이 이렇게 잘 사는 것을 보면 그렇다.



염세론과 수저계급론이 만연한 요즘 사회에서 흙수저 출신으로, 오롯이 자신의 힘만으로 성공을 일궈낸 CEO인 저자가 10년간의 경험을 털어놓는다. 저자는 자신의 성공이 잭팟이나 로또가 아니었다고 말한다. 그의 창업 레볼루션은 철저한 자기경영과 새로운 사고방식, 고객 중심의 경영론 삼박자가 어우러져 성공할 수 있었다. 경기에서 승산이 없는 선수를 일컫는 ‘언더독’. 저자는 비관으로 가득 찬 언더독들의 어깨를 두드리며 말한다. ‘당신도 할 수 있다!’

저자는 총 5장에 걸쳐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전하는 경영 노하우와 진솔한 경험담을 담았다. 이 세상 모든 언더독들에게 전하는 전종하의 메시지. 당신의 레볼루션이 여기서 시작된다!

출판사 서평



뉴스에서는 부모님의 연줄을 통해 슬쩍 낙하산으로 입사한 사례가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2016년 저 ‘연줄’로 발생했던 수많은 비리들이 낱낱이 밝혀지며, 젊은이들 사이에서 수저계급론과 비관론은 점점 더 심화되고 있다. 정말 개천에서 용 나기는 이제 글러먹은 걸까? 비관적인 전망을 늘어놓으면서도 내심 아니라고 말해줬으면 싶은데, 그러기는커녕 그 비관을 뒷받침하는 썰만 무수하다. 그러나 여기, 개천에서 용 날 수 있다고 말해주는 한 명의 언더독이 있다.



“나는 상업 고등학교를 졸업했고, 중고등학교 내내 게임에만 빠져서 공부는 뒷전이었어. 그리고 우리 부모님은 시장에서 채소 가게를 하셨었지.” 이 자기소개를 듣고 300억의 자산가를 떠올릴 사람이 몇이나 될까? 단언컨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자기소개의 주인공, 저자 전종하는 300억의 자산가로 청담동에 집을 사고, 외제차를 몰고 다니며 이른바 ‘폼 나는’ 삶을 즐기고 있다.



언더독이 꺼낸 승부수는 오로지 창업

중고등학교를 오로지 게임만으로 보낸 스무 살의 고졸 전종하의 승부수는 바로 창업이었다. 그것도 레드오션이라는 음식 산업. 온라인으로만 반찬을 판매한다고? 당시만 해도 고개를 갸웃거리게 만들던 온라인 전문 푸드마켓.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자신의 길을 고집했다.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던 독특한 쇼핑몰 UI, 매일같이 60통 넘게 고객에게 보낸 손편지, 외주 없이 자체적으로 처리하는 CS센터 등. 저자는 규모는 작지만 일류를 목표로, 과감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더반찬’을 쑥쑥 키워낸다.



경영은 처음이었습니다만

그렇다, 경영은 처음이었다. 처음이라 멋모르고 한 선택에 쓰디쓴 결과도 맛보았고, 주변에선 안 된다고 고개를 가로젓기도 했다. 하지만 저자가 짚은 포인트는 바로 거기에 있다. 어디 한번 다르게 생각해보자. 남들과는 다른 길을 걸어온 저자가 선택한 ‘다른 경영’, 파는 사람이 아니라 사는 사람의 관점에서 생각해낸 스물세 가지의 비법을 소개한다. 이미 입증된 공식도 필요하지만 가끔은 과감한 선택도 필요하지 않겠는가? 저자는 통념처럼 여겨지는 경영론에 수차례 의문을 제기했다. 예를 들어, 정말 많은 돈을 들여 마케팅을 대대적으로 해야만 사업이 잘되는 것일까? 저자는 대신 제품을 담은 상자에 브랜드 로고와 슬로건이 인쇄된 스티커를 붙였다. ‘움직이는 광고판’을 만든 것이다. 상자는 신나게 돌고 돌며 더반찬을 홍보했다. 들어간 비용은 인쇄비용뿐이었다.



회사만 키운다고 될 일은 아니예요

저자의 성공 비결이 기발하고 번뜩이는 아이디어뿐이라고 생각하면 곤란하다. 앞장에서 승부수로 선택한 창업의 길과 경영 비법을 이야기한다면, 뒷장에서는 또래와 똑같이 어리고 서툴렀던 저자가 어엿한 CEO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경험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다. 다혈질에 성격은 급하고, 지식도 턱없이 모자랐던 저자가 어떤 과정을 거치며 성장했을까? 자기 자신부터 혁명해야 진정한 레볼루션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감히 “이렇게 살라”고 가르치고 있지는 않다. 지치고 주눅들어 있는 이들에게 이 세상은 아직 충분히 승부를 걸 만한 곳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무수한 모범생들의 성공담은 뒤로하고, 패색이 짙은 언더독들도 눈을 빛내며 볼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았다. 처참한 승률을 뒤엎고 승리한다면, 그게 더 짜릿하지 않겠는가? 누구나 쉽게 따라해 볼 수 있을 것 같은 소소한 경영 꿀팁은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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