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건 싫어. 나만의 감성 꽃 사진을 즐기자!]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사진의 대상 중에 사계절 내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을 들라면 꽃이라고 주장하고 싶다.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을 준비가 되어있다. 꽃도 사계절 내내 사진 모델을 서주고 있다. 꽃 사진이 쉽다고 하는 이도 있고 어렵다고 하는 이도 있다. 그 차이점은 구도와 색상 표현 정도가 아닐까. 구두와 색상 정도만 신경을 써도 꽃 사진의 결과가 상당히 다르게 나온다. 전문가 수준은 아니더라도 제법 감상하면서 힐링이 될 정도의 나름 가치 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사진을 찍고 보관하고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하지만 다른 활용법도 있다. 사진에 원하는 글귀와 합성하는 방법을 알면 더 즐거워진다. 예를 들어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면, 텍스트 보다 이미지가 더 관심을 끌기 좋다. 또한 사진, 캘리그래피, 좋은 글, 문학 관련 카페나 밴드 등에 작품을 올려서 소통할 수도 있다.
이 책은 순간 기획을 하며 꽃 사진을 예쁘게 찍는 방법과 블로그, SNS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손쉬운 사진 합성 방법을 알려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