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할로우

다크 할로우

  • 자 :존 코널리
  • 출판사 :구픽
  • 출판년 :2018-02-21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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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소설을 문학적 경지로 승화시킨 영국 최고의 스릴러 작가 존 코널리의 대표작

시적 언어로 표현된 질감 있는 이야기, 고독과 슬픔의 탐정 찰리 파커 시리즈



아내와 아이를 연쇄살인마에게 잃고 복수를 위한 일념으로 전진하는 전직 형사 찰리 파커의 이야기를 다룬 소설 『Every Dead Thing』(1999)으로 셰이머스 상을 수상하고 브램 스토커 상, 배리 상 후보에 오르며 화려하게 데뷔한 존 코널리. 그로부터 17년이 지난 현재 그는 14편의 찰리 파커 시리즈를 발표했고 출간할 때마다 영미권 최고의 베스트셀러 시리즈로 인정받으며 문학적, 상업적 성공을 함께 거두었다. 『다크 할로우』는 2000년 발표된 찰리 파커 시리즈 두 번째 작품으로 본격적인 사립탐정 활동을 시작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데뷔작보다 더욱 완벽하게 짜인 플롯과 깊이 있는 캐릭터 묘사로 재미와 문학성을 함께 갖춘 작가 코널리의 명성을 확실히 각인시킨 작품이기도 하다.

존 코널리는 최고의 범죄소설 작가로 추앙받는 로스 맥도널드와 제임스 리 버크, 그리고 에드 맥베인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음을 인정하고 있으며 찰리 파커 시리즈에서도 그 점은 여실히 드러난다. 그것은 바로 작가가 표현하고자 하는 인간의 연민, 도덕, 회복과 구원의 주제를 표현해내는 데 이 장르가 가장 최적화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코널리는 이에 멈추지 않고 미국 범죄소설의 전통을 따르면서도 호러를 가미하여 이야기에 독창적인 질감을 더하였으며 시적이고 자기성찰적인 문장으로 풍부한 문학성을 보여주면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완성하였다. 가족의 죽음 이후 절망과 슬픔에 빠진 찰리 파커가 우연히 가지게 된 ‘이미 죽은’ 피해자들과의 공감능력. 자신의 능력을 아직 완벽히 인지하지 못한 찰리 파커의 혼란스러움과 실제인지 환상인지 모를 피해자들의 유령이 주는 뛰어난 시각적 이미지는 탄탄한 범죄스릴러의 기초 위에 양념처럼 곁들여져 기존 스릴러와는 색다른 느낌을 주면서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여기에 찰리 파커를 위시한 주요 캐릭터 및 스쳐지나가는 캐릭터들의 생동감 있는 묘사도 무척 뛰어난데, 짧은 몇 줄에 등장하는 한 명의 목격자조차 개성적인 성격을 부여하여 글에 녹여내는 코널리의 작가적 역량은 가히 탄복할 만한 수준이다.

아내와 딸의 죽음에 분노해 복수만을 위해 보낸 몇 개월 후, 찰리 파커는 최소한의 안식을 찾기 위해 오래전 떠난 그의 고향을 찾는다. 할아버지가 남긴 집을 수리하며 사립탐정으로서의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는 파커는 지인인 리타의 간단한 의뢰를 맡지만, 쉽게 끝나리라 생각했던 사건은 참혹한 연쇄살인으로 변질되며 그는 다시 과거의 망령에 사로잡힌다. 메인 주의 혹독한 추위 속에서 되살아난 할아버지와의 악몽. 30년 전 발생했던 다크 할로우의 연쇄살인과 현재를 잇는 단 하나의 단어 ‘칼렙 카일’을 단서로 폭력의 기원과 전설의 살인자를 쫓는 찰리 파커의 새로운 수사가 시작된다.

더욱 진화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후속편 『Killing Kind』을 포함한 존 코널리의 찰리 파커 시리즈는 모두 구픽에서 출간될 예정이다.





★ 배리상 최우수 영국 범죄소설 부문 후보작(2001)



“찰리 파커가 처음으로 등장한 시리즈 첫 편 『Every Dead Thing』보다 더욱 미묘하고 복잡해진 이야기가 인상적이다. 존 코널리의 시적인 언어와 미스터리한 요소들은 이 분야의 최고봉인 제임스 리 버크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찰리 파커는 더욱 신뢰할 만하고 독자와 교감을 원활하게 나누는 캐릭터로 발전했다.”_선데이 텔레그래프

“코널리의 멋진 문장과 날카로운 농담은 시를 읽는 듯한 독특한 느낌을 준다.”_인디펜턴트

“첫 페이지부터 어둠의 기운이 예상되는 이번 찰리 파커 시리즈는 존 코널리의 팬을 더욱 더 확장시킬 것이다. 살인자를 표현하는 코널리의 능력은 정말 탁월하다.”_선데이 비즈니스 포스트

“존 코널리는 하나의 범주에 넣기 쉬운 작가가 아니다. 그는 독창적이고 생동감이 넘치는 스토리텔러이며 이 작품으로 또다시 그것을 증명한다. 그 자체로 하나의 장르다.”_스코틀랜드 온 선데이

“클래식한 미국 탐정의 모습을 보여주는 수준 높은 소설.”_버나드 콘웰(작가)

“매우 흥분되는 스릴러. 찰리 파커는 너무나 매력적인 캐릭터이다.”_선데이 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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