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를 쓰세요

주소를 쓰세요

  • 자 :사스키아 훌라
  • 출판사 :책속물고기
  • 출판년 :2018-02-08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2-26)
  • 대출 0/5 예약 0 누적대출 1 추천 0
  • 지원단말기 :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TTS)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 신고하기
  • 대출하기 추천하기 찜하기

개인 정보는 함부로 알려주면 안 돼요.

아주아주 심각한 일이 생길 수 있거든요.



쉿! 개인 정보는 비밀이에요.

개인 정보는 여러분 이름이 무엇인지, 어디에 사는지, 무슨 학교를 다니는지, 또 부모님은 어떤 일을 하는지 등을 알 수 있는 여러분 자신의 정보를 말해요.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전화번호, 진료 기록, 가족관계, 직업, 학교 성적, 취미, 특기 등이 모두 개인 정보에 속해요. 그런데 이런 개인적인 정보를 여러분 자신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허락 없이 몰래 알아내서 사용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다른 사람이 여러분인 것처럼 이름이나 주민등록번호를 이용해서 나쁜 일을 한다면요? 우리 주변에서 개인 정보 유출 사건은 아주 많아요. 해마다 그 피해가 늘고 있어 사회적으로도 큰 문제랍니다. 개인 정보를 지키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야기를 통해 배우고 생활 속에서도 스스로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지 살펴보아요.





“응모 엽서에 집 주소만 써 보내면

엄청 큰 트램펄린을 받을 수 있어요.”



무심코 써 보낸 집 주소,

비니와 바나나에게 무슨 일이 생길까요?



개인 정보 사용은 ‘나만의 권리’



길을 가고 있는데 모르는 사람이 다가와서 우리 집 주소나 전화번호를 물어본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집으로 누가 전화해서 엄마나 아빠 이름을 물어볼 때는요? 물론 우리 친구들은 똑똑하니까 머릿속에 다 외우고 있을 테고, 친절하게 알려 줄 수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그 모르는 사람이 우리 개인 정보를 허락도 받지 않고 몰래 사용한다면 어떡하죠? 이건 우리 권리를 도둑처럼 훔치는 일이고 불법이에요. 개인 정보는 다른 사람이 아닌 자신만이 이용할 수 있어요. 그런데 우리가 눈치채지 못하게 남의 개인 정보를 훔치는 사람들이 있어요. 인터넷으로 가입 정보를 받아서 불법으로 이용하는 경우도 있고요, 몰래 접근해서 사탕발림으로 정보를 빼내 가는 경우도 있어요. 하지만 우리가 개인 정보를 함부로 알려 주지 않고, 함부로 노출하지 않고 철벽 수비를 한다면 누구도 우리 권리를 넘보지 못할 거예요.





남의 정보를 함부로 쓰는 것은 불법



비니와 바나나는 트램펄린을 받기 위해 바나나네 집 주소를 써서 응모 엽서를 보냈어요. 하지만 준다고 했던 트램펄린은 오지 않고 우편물 폭탄이 떨어졌어요.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트램펄린을 주겠다고 했던 사람들은 트램펄린 회사가 아니라 다른 사람의 주소를 수집하는 나쁜 사람들이었던 거예요. 이 사람들은 광고를 하고 싶은 여러 회사에 바나나네 집 주소를 넘긴 거지요. 비니와 바나나만 피해를 본 것은 아닐 거고, 바나나네 집 주소를 가지고 다른 정보도 알아내려고 할 수도 있어요.





나는 개인 정보 지킴이



비니와 바나나는 개인 정보가 얼마나 중요한지,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 전혀 몰랐어요. 그래서 엄청 골치 아픈 일에 시달리게 되지요. 여러분은 생활 속에서 개인 정보를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 알고 있나요? 비니와 바나나와 같은 실수를 하지 않으려면 주의할 점이 있어요.





★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꼭 지켜요!



① 개인 정보를 알려 줄 때에는 부모님에게 물어봐야 해요. 인터넷 사이트에 가입을 할 때도 부모님이 동의가 필요해요.

② 이름이나 집 주소, 전화번호 등을 아무에게나 가르쳐 주지 않아야 해요.

③ 여러분의 소중한 개인 정보를 함부로 적거나 기록하지 마세요.

④ 컴퓨터를 사용한 후에는 꼭 로그아웃을 해야 해요.

⑤ 모든 비밀번호를 같은 것으로 만들지 마세요. 비밀번호가 노출되면 여러분의 모든 정보가 새어나가는 거나 마찬가지니까요.





? 줄거리



비니와 바나나는 여름방학이 되자 신나게 놀고 싶었는데, 3일 내내 주룩주룩 비가 내렸어요. 빗물받이를 통해 도랑을 이루어 흐르는 빗물 위로 광고 종이가 둥둥 떠가는 걸 주워서 보니, 응모 엽서에 주소만 적어 보내면 공짜로 트램펄린을 준다는 광고였어요. 비니와 바나나는 주소를 써서 응모를 하고 다음 날부터 트램펄린이 오기를 기다렸어요. 하지만 집으로 배달되는 건 트램펄린이 아니라 산더미 같은 광고 종이였어요. 트램펄린을 놓을 자리까지 치워놓고 이제나저제나 기다리고만 있는데… 과연 비니와 바나나는 트램펄린을 받을 수 있을까요?
지원단말기

PC : Window 7 OS 이상

스마트기기 : IOS 8.0 이상, Android 4.1 이상
  (play store 또는 app store를 통해 이용 가능)

전용단말기 : B-815, B-612만 지원 됩니다.
★찜 하기를 선택하면 ‘찜 한 도서’ 목록만 추려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