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신화와 전설, 역사가 융합된 우리 고유의 신화적 세계관의 재창조!
꿈을 잠시도 잊은 적 없었던 저자 박우근의 첫 역사소설 「구렁이놀음」이 지식과감성#에서 출간되었다.
신으로 군림하는 3천 년 묵은 구렁이와
타협을 모르는 19살 소년 판관의 대결!
신화와 전설은 세상이 어떻게 창조되었으며 만물이 무엇으로부터 유래했는지에 대한 옛 조상들의 대답이다. 신화와 전설을 탐구하는 작업은 ‘우리는 어디에서 왔으며 어디로 가는가’ 하는 근원적인 물음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 작가의 말 중에서
“실패하여 놈의 화를 돋우면 놈이 더 이상 제물도 받지 않고 어떤 난동을 피울지 모르는데, 그때 가서는 어찌할 텐가?”
“실패할 것이 두려워서, 아무 손도 쓰지 않고 백성이 죽는 것을 가만히 두고 보라는 말씀이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