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가의 브랜딩

창업가의 브랜딩

  • 자 :우승우, 차상우
  • 출판사 :북스톤
  • 출판년 :2017-12-22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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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일이 세상에 어떻게 기억되기 바라는가?”

‘자기다움’으로 승부하고자 하는 창업가에게 반드시 필요한 책!



최근 몇 년 동안 새로운 시도들이 눈에 띄게 늘어나기 시작했다. 자기만의 컨텐츠나 제품을 통해 창업한 개인들, 좀 더 세분화된 대중의 취향을 겨냥한 작은 가게들, 디지털과 테크라는 기회를 십분 활용해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선 스타트업들 … 어떤 형태이든 ‘직장인’이라는 이름을 벗어나 자기만의 사업을 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유리해진 것만은 분명하다.

그러나 기회가 늘어난 만큼 경쟁도 치열한 법. 더구나 대중에게 어필할 기회가 많아졌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남들보다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갖추었음에도 시장에서 제대로 승부해보지 못한 채 사라져버리는 개인과 회사들이 적지 않다.

이때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이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자신만의 색깔을 내는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는 것. 속내를 들여다보면 처음부터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어야겠다는 전략을 세운 것도 아닌데, 대중의 눈에 비친 그들의 브랜드는 힘이 세다. 길지 않은 시간에, 그들은 어떻게 그처럼 강력한 브랜드를 만들 수 있었을까? 과연 브랜드는 그들의 사업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을까? 이 책 《창업가의 브랜딩》은 출발점에 선 창업가들을 위한 브랜드 전략과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한다.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면? 지속 가능한 성공을 원한다면?

결국, 모든 것은 ‘브랜딩’에 달려 있다!



이 책의 저자들은 브랜드 컨설턴트와 브랜드 매니저로 다양한 ‘브랜드’들을 다뤄왔고, 현재는 스타트업계에서 일하며 브랜드 컨설팅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좋은 브랜드란 무엇인가요?’, ‘브랜드를 어떻게 만드는 거죠?’라는 질문을 자주 받게 되었다고 한다. 사업을 시작하는 창업가나 스타트업이 하나같이 아쉬워하는 부분은 바로 ‘브랜드’였다. 뛰어난 제품이나 기술을 다 만든 후에야 이를 어떻게 알릴지를 고민하는 이들이 대부분이었고, 브랜드 전략의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출발한 이들도 적지 않았다.

제품이나 서비스는 비슷비슷하니 이를 알리는 브랜딩 활동이 가장 중요하다는 주장은 아니다. 저자들이 이 책에서 가장 강조하는 것은 브랜드 전략과 사업전략이 결코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즉 자신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한 후에 브랜딩을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제품 및 서비스를 제시하는 과정 자체가 고객의 공감을 얻는 브랜딩 활동이 되어야 한다는 것. 처음부터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이 사람들의 마음에 어떻게 비춰지고 기억될지를 고민한다면, 자연스럽게 브랜드도 완성할 수 있고 사업도 성공할 수 있다.

브랜드를 만들어야 하는 이유를 하나 더 들자면, 그것이 바로 지속 가능한 성공에 접근할 수 있는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이제는 너무 많아진 스타트업만 보더라도 반짝거리는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회사들이 얼마나 많은가. 눈에 띄는 기술이나 디자인으로는 잠깐의 성공을 얻을 수 있을지는 몰라도 영속하기 어렵다. 사람들의 마음에 우리 브랜드가, 우리 회사가, 우리의 일이 어떤 모습으로 각인될지를 고민하고 실현해야만 살아남는 창업가가 될 수 있다.

그렇다 하더라도 현실은 만만치 않다. 창업가나 작은 기업, 스타트업들은 사업을 꾸려 나가기도 바쁜데 브랜드까지 챙길 여력이 부족하다고 말한다. 금전적인 여건은 물론이요, 하루하루를 버틸 일손조차 딸리는 상황에 처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반대로 생각해보면 물량공세 마케팅에서 불리한 창업가나 스타트업일수록 ‘나만의 브랜드’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 이 책에 실린 스타트업 창업가 10명의 생생한 인터뷰가 이를 뒷받침한다. F&B, 생활잡화, 온라인 커머스, 패션 등의 분야에서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10명의 창업가들은 하나같이 강력한 브랜드를 갖고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브랜딩을 목표로 삼은 적은 없다고 말한다. 대신 자신의 브랜드가, 자신이 하는 일이 세상에 어떻게 비춰질지를 늘 염두에 두고 사업을 추진해왔다는 것이다.

아직까지 브랜드를 거창하게 여기거나 특별한 사람들만의 영역으로 바라보는 시선도 있다. 그러나 이 책 《창업가의 브랜딩》에서 말하는 브랜드란 누군가와의 경쟁이 아니라, ‘나다움’을 발견하고 그것을 꾸준하게 지치지 않고 키워가는 과정이다. 즉 사업을 시작하는 것이 결국 브랜드를 시작하는 것이고, 사업을 키우는 것이 결국 브랜드를 키우는 것이다.

저자들은 폭넓은 영역에서 ‘사업전략과 브랜드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해온 생생한 경험을 토대로, ‘스타트업 창업가를 위한 10개의 법칙’을 제시한다. 창업이나 프로젝트를 준비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업에 대해, 제품에 대해, 고객에 대해 고민한 시간이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그러한 창업가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실마리가 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시작을 위한 가이드가 되기에 손색이 없다. 작은 기업이나 개인뿐 아니라, 자기만의 브랜드와 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스타트업과 종사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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