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게 재주라서 미안합니다

아는게 재주라서 미안합니다

  • 자 :글 윤태영, 그림 윤혜상
  •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 출판년 :2017-10-27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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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의외로 박하 맛이 납니다.”

‘노무현의 입’ 윤태영 전 대변인, 처음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글로 적다



참여정부 전 청와대 대변인 윤태영의 첫 번째 에세이다. 노무현 대통령의 말과 글에서 잠시 벗어나 온전히 자신만의 생각과 목소리를 담아낸 산문집으로, 화자인 ‘불출 씨’는 주인공이면서 동시에 저자의 자화상이기도 하다. 진중한 위로 대신, 텁텁한 입안을 물들이는 박하사탕처럼 싸하지만 시원하게 훑어가는 중년의 일상은 잔잔한 감동과 여운을 전해줄 것이다.





소박한 웃음과 담박한 위로를 건네는 윤태영 대변인의 첫 에세이!

인생, 관계, 행복에 관한 시원하고 향기로운 기록들

“인생이 텁텁할 때 박하처럼!”



노무현 대통령의 말과 글을 옮기는 일에 전념했던 윤태영 전 청와대 대변인. 그리고 2009년, 대통령의 죽음을 계기로 윤태영 대변인의 몸과 마음에는 병환이 찾아든다. 그때부터 인생, 관계, 행복에 관해 일기처럼 쓰기 시작한 이야기들을 7년 만에 엮어낸 것이 바로 이 책 『아는 게 재주라서 미안합니다』(위즈덤하우스 刊)이다. 당시 페이스북에 몇몇 에피소드를 연재하면서 미대를 졸업한 딸 윤혜상이 간간이 삽화를 보탰고, 이번에 글과 그림을 재구성하고 보완하여 윤태영 대변인의 첫 번째 에세이로 탄생했다.



저자는 지난 10여 년간 손가락에 혹이 생기도록 사각거리며 쓰던 펜을 놓아두고, 마우스의 움직임과 키보드의 타닥거리는 소리를 멈춰둔 채, 흐트러지고 혼란스러운 지난날과 불안한 앞날에 대해 사색할 시간이 필요했다. 이때 ‘불출 씨’라는 캐릭터가 만들어졌다. 이 책의 주인공이면서 동시에 저자의 자화상이기도 한 ‘불출 씨’는 소심하면서도 이중적이고, 순진하면서도 미련 많은 인간형이다. 평범한 아저씨 ‘불출 씨’가 보여주는 일상은 전성기를 지나 쇠락의 길을 걷는 장년의 철 지난 노래일지도 모르나 결국 하찮은 존재의 하찮은 생각들로 이루어진 것이 위대한 세상이라고 저자는 통찰한다.



사는 게 힘들고 곤곤한 ‘아재’라면, 혹 내가 어딘가에서 ‘아재’ 소리를 듣는 것은 아닐까 미리부터 걱정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아는 게 재주’인 저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보자. 꾸민 바 없이도 삶의 멋이 묻어나고 퀴퀴할 것 같지만 한없이 청량한, 의외로 박하 맛이 나는 그의 일상에 야릇한 감동을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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