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고물상, 행복을 팝니다

수상한 고물상, 행복을 팝니다

  • 자 :이서윤
  • 출판사 :행복한나무
  • 출판년 :2017-09-25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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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해도 너무 수상한 고물상! 도대체 이 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걸까?



아빠 ‘고생’의 딸 ‘고심’은 16살 여중생이다. 고심의 아빠는 IMF로 회사에서 쫓겨난 후, 할아버지의 고물상을 물려받았으나 생활이 넉넉하지 못했고 엄마는 견디지 못하고 집을 나갔다. 그런 고심에게 단란하면서 부자이면서 행복한 가정에 사는 왕건희는 항상 부러움의 대상이다. 그러던 어느 날, 고심의 고물상에 한 할아버지가 들어와서 타자기 값을 많이 쳐주란다. 그 타자기가 부러운 사람의 이름을 쓰면 그 사람이 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신기한 물건이라는 것, 그리고 그 대가로 ‘행복한 기억’을 요구하는 이상한 할아버지.

다른 사람의 몸이 되어보는 것은 영화나 드라마의 식상한 소재일 뿐이고, 치매 걸린 이상한 할아버지라고 생각하지만 호기심에 타자기를 받아들인 고심은 우연히 왕건희의 이름을 쳤는데...... 앗, 그런데 정말 고심은 왕건희가 되었고, 왕건희가 된 고심은 부자집 딸인 왕건희의 속사정을 알게 된다.

그렇게 해서 차리게 된 ‘수상한 고물상’, 고심은 학교 인터넷 카페에 다른 사람의 삶을 살게 해준다는 글을 올리게 되고, 각자의 삶에서 고민을 안고 있던 친구들은 하나 둘씩 수상한 고물상을 찾는다. 그리고 그 친구들에게 일어난 이상한 이야기들, 도대체 고심의 친구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까? 그리고 타자기를 이용하는 대가로 행복한 기억을 가져간 할아버지는 어디 있을까?

16살, 우리들의 이야기가 이상한 타자기와 함께 찾아온다.



다섯 명의 친구들을 통해 스스로 행복을 찾게 만들어주는 책

10대 청소년기 시절은 자존감이 낮다. 사춘기 시절, 친구들과 나를 비교하면서 또 나 자신을 되짚어 보면서 자아를 형성해가기 때문이다. 그 과정에서 스스로가 한없이 작게 느껴지기도 하고, 나만 힘들고 불행한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 소설은 청소년 시절 충분이 겪을 수 있는 가난, 이성교제, 공부, 외모, 친구관계의 고민을 갖고 있는 다섯 친구들의 이야기다. 우연히 고물상에 들어온 타자기를 통해서 친구들의 이야기가 이어지고 있다. 한 친구가 한 친구를 부러워하면 그 친구는 또 다른 친구를 부러워하면서 릴레이식으로 이어지는 이야기들을 다 읽고 나면 마치 한 편의 옴니버스 영화를 보고 난 느낌이 들 것이다.

다섯 친구들의 이야기가 시점의 이동과 함께 엮어져 한 시도 지루할 틈 없이 읽혀지는 소설을 통해 ‘행복’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고, 마음 한 쪽이 따뜻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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