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보다 까칠한 중학생 아들 키우기

고3보다 까칠한 중학생 아들 키우기

  • 자 :손석한
  • 출판사 :깊은나무
  • 출판년 :2017-09-22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1-23)
  • 대출 0/5 예약 0 누적대출 0 추천 0
  • 지원단말기 :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TTS)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 신고하기
  • 대출하기 미리보기 추천하기 찜하기

소아청소년 정신의학 교과서에도 없는 중2병!

불안정한 아이들과 쩔쩔매는 부모들에게 제시하는 명쾌한 해법



“나 좀 그냥 내버려 두세요.” 하는 아들을 억지로 끌고 와서 “우리 아들이 중2라서 중2병에 걸린 것 같아요. 좀 고쳐주세요.”라며 상담실을 두드리는 부모가 적지 않다. 흔히 사춘기 통과의례 정도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던 청소년기의 특징이 느닷없이 ‘병’으로까지 인식되고 있는 중2병이란 도대체 무엇일까. 특히나 남자아이에게 더 두드러져 보이는 중2병은 왜 일어나고, 어떤 특징과 치료법이 필요한 것일까. 이 책은 저자의 중학생 아들을 키웠던 경험과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서의 임상사례를 바탕으로 부모들의 당혹감에 공감하며 속 시원하고도 따뜻한 해결책을 제시해 준다.



중2병은 통제력이 약한 예측불허의 양극적인 감정과 행동, 퇴보적인 행동, 자아도취, 어른 흉내내기, 권력 쟁취하기 등의 특징을 나타낸다. 특히 중학생 시기에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생산으로 넘쳐나는 신체 에너지를 조절하기가 버겁다. 그렇다면 아들이 겪는 고민은 무엇일까. 아들은 때로는 도덕군자처럼 엄정한 잣대를 들이대기도 하고, 성적인 호기심과 쾌감에 은밀하게 야동을 찾아본다. 이성 친구, 공부, 학교폭력, 죽음, 미래에 대한 걱정 등 성장기 변화 자체가 주는 스트레스를 받으며 소년에서 청년으로의 성장통을 겪는다.



아들의 말을 경청하라, 생각을 물어보라

부모인 나의 정신건강과 삶을 되돌아보라



이제 아들의 방황과 반항의 이유를 이해하게 된 부모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떻게 상처주지 않고, 갈등 없이 지혜롭게 이 시기를 넘어가야 하는 걸까. 부모는 자신들의 걱정이 지나치거나 간섭하려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이해시켜야 한다. 저자는 부모는 아이들의 성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거나, 학교 성적, 모범적 행동, 도덕적 기준 등 자신들의 기대에 못 미친다고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부모 자신의 정신건강을 되돌아보기를 권한다.



중학생 자녀와의 좋은 관계는 부모 자신이 그 시절을 돌이켜 보는 것으로 시작한다. 부모는 스스로의 삶을 위로하고, 자존감을 되찾는 것으로 아이들을 좀 더 여유 있게 기다리고 지켜볼 수 있게 된다. 이 책에서 저자는 부모 자신이 화를 잘 다스리는 방법, 아들의 말을 들어주고, 물어보며, 비언어적인 표현도 적극적으로 구사하라는 구체적인 대화법을 제시한다. 또한 중학생 시기의 아들딸을 키우는 부모들의 ‘어른으로서의 책임’과 사랑과 포용의 공동체로서의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준다.
지원단말기

PC : Window 7 OS 이상

스마트기기 : IOS 8.0 이상, Android 4.1 이상
  (play store 또는 app store를 통해 이용 가능)

전용단말기 : B-815, B-612만 지원 됩니다.
★찜 하기를 선택하면 ‘찜 한 도서’ 목록만 추려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