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영어

가성비 영어

  • 자 :박소윤
  • 출판사 :팬덤북스
  • 출판년 :2017-08-05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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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가 싫다던 옆집 아이는

어떻게 혼자서 영어 천재가 되었을까?



아이들의 흥미를 꺾지 않고 영어 실력을 키우는 ‘유일한’ 영어 공부법!



영어 교육 12년 차 엄마 선생님의 ‘가성비 확실한’ 영어 공부법



언어란 ‘생각, 느낌 따위를 나타내거나 전달하기 위한 음성, 문자 따위의 수단’을 일컫는다. 하지만 그런 본질에서 멀어져 평가와 경쟁의 도구가 된 언어가 있다. 바로 영어이다. 우리나라에서 영어는 조기 교육 분야 1위, 사교육비 지출 1위를 자랑한다. 초등학생들이 치르는 영어 시험의 종류만 해도 우리나라에서만 10가지이고, 한 해 응시자 수는 약 30만 명이 넘는다. 이것은 고스란히 중?고등학교, 대학교, 취업을 위한 각종 어학 시험, 어학연수로 이어진다. 영어 유치원을 시작으로 어학연수까지 계산하면 아이 한 명당 약 2억 원에 달하는 비용이 드는데 언어 하나를 배우는 데 드는 돈이라기에는 상당한 액수이다. 정말 이렇게 억 소리 나는 돈을 들여야만 영어를 잘하게 되는 것일까.





영어 공부시키기, 우리 아이만 이렇게 어려운가요?



남들은 영어 유치원에 비싼 과외까지 시킨다는데, 우리 아이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같아 큰마음 먹고 학원에 보내 놓으면 몇 달 다니지도 않고 이렇게 말한다.

“엄마, 나 학원 가기 싫어.”

“엄마, 나 영어 안 배울래.”

엄마 입장에서는 속이 타는 말이지만, 아이 입장에서 보면 그럴 수밖에 없다. 선생님 입에서 나오는 말은 하나도 못 알아듣겠고, 무작정 외우라는 단어는 머릿속에 들어오지도 않고, 난생처음 보는 문법은 아무리 봐도 어렵다. 그러니 어마어마한 시간과 노력을 들여도 비용 대비 성공 사례는 가뭄에 콩이 나는 수준으로 드물다.

그럼에도 엄마들은 이 길을 멈추지 않는다. 불안하기 때문이다. 엄마가 불안하니 아이들의 상태는 말할 것도 없다. 어릴 때부터 영어 공부의 압박을 받으며 자란 아이들에게 영어는 스트레스 그 자체이다.

저자는 12년 동안 영어 사교육 기관에서 일하며 영어에 지친 아이와 그런 아이 곁에서 방향을 잃고 고민하는 수많은 학부모를 만났다. 가장 안타까웠을 때는 잘못된 공부법에 지쳐 영어와 멀어지는 아이들을 바라볼 때였다. 더는 이렇게 바라만 보고 있을 수 없던 저자는 방법을 찾기 시작했고, 고민 끝에 해답을 찾았다. 답은 바로 ‘영어책 읽기’에 있었다.





자녀의 영어 교육에 대한 불안을 감추지 못하고

수년 동안 시행착오를 반복하는 엄마들을 위한 해법!



외국어 습득 이론을 정립한 언어학자 스티븐 크라센 박사는 ‘읽기는 언어를 배우는 최상의 방법이 아니다. 그것은 유일한 방법이다’라고 주장한다. 영어도 마찬가지다. ‘즐기면서 책을 읽다 보면 영어는 저절로 습득’되며 누가 시키지 않아도 ‘방대한 어휘를 집어삼키고 문장 구조를 체득’한다.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영어권의 문화를 경험하며 ‘영어식 사고와 창의적인 문체’로 글을 쓰게 된다. 이때 부모와 교사의 역할은 그저 아이의 손을 잡고 책의 세계로 이끌어 주는 것이다.

저자는 12년간 몸담았던 영어 사교육계를 떠나 지금은 초등학생들을 위한 영어 도서관을 열어 운영하고 있다. 처음 도서관의 문을 열었을 때는 주변의 걱정과 우려 섞인 시선도 있었지만, 아이들이 영어책을 읽으며 영어를 습득해 가는 모습을 보며 이것이야말로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해지는 영어 교육의 해답’이라고 확신하게 되었다.

책 읽기는 스스로 이야기를 읽어 나가야 하기 때문에 자발적이고 주도적이다. 책상에 앉아 선생님이 하는 말을 그대로 받아 적거나 무언가를 달달 외워야 하는 주입식 교육과는 다르다. 가장 큰 차이는 재미이다. 공부라고 하면 앉자마자 엉덩이를 들썩이는 일곱 살짜리 아이도 책 탑을 쌓아 놓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는다. 심지어 화장실에서도 영어책을 붙들고 있다.

책 읽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우게 하면 아이와 엄마 모두 행복해진다. 어르고 달래 가며 공부시키지 않아도 아이들 스스로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다. 영어 원서를 밤늦게까지 읽는 아이들도 있고, 영어에 벽을 두고 있던 아이들도 차츰 그 벽을 허물며 영어 책의 세계에 빠져든다.

《가성비 영어》에는 사교육의 체계와 엄마표 맞춤 교육의 장점이 한데 담겨 있다. 집에서 가르치자니 이렇게 해도 되는 걸까 싶고, 막상 학원에 보내자니 아이가 흥미를 잃어 맞춤 교육을 해야 하나 싶은 엄마들에게 방향성을 제시한다.

짬짬이 영어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초등 영어의 기틀을 다지기는 충분하며, 영어책 읽기가 영어 교육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 책을 통해 밝히고자 한다. 그와 더불어 아이들이 영어책에 푹 빠지게 만드는 전략과 효과적으로 영어책을 읽게 하는 방법도 함께 제시한다.

특히 아이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창의적 독후 활동에는 다년간 아이들을 가르쳐 온 저자만의 특별한 노하우가 담겨 있다. 책을 읽기 전 아이의 마음을 사로잡는 방법, 독후 활동의 핵심인 대화를 이끌어 내는 법, 사고를 확장하는 쓰기 활동 등 책 한 권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방법이 나와 있다. 누군가를 가르치는 것이 처음인 엄마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각 단계별로 친절한 설명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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