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막한 저녁 (김동인) 100년 후에도 읽힐 유명한 한국단편소설

적막한 저녁 (김동인) 100년 후에도 읽힐 유명한 한국단편소설

  • 자 :김동인
  • 출판사 :논객넷 출판사
  • 출판년 :2017-06-20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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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 〈三千里[삼천리]〉, 1932.10∼12



- 책 속으로 -

그러나 한순간 뒤에 노자작의 노염에 불붙는 눈은 휙 돌아와서 아들의 얼굴에 정면으로 부어졌다.

“네게는 ― 네게는 ―.”

노염으로 말미암아 노자작의 숨은 허덕였다 ―.

“네게는 아비가 그렇듯 노쇠해 뵈더냐!”

일찌기 호랑이 같은 재상으로서 선정(善政)에 학정에 같이 그 이름을 울리던 노자작의 면목은 여기서 나타났다. 얼굴은 누렇게 여위었지만 거기서 울려나오는 음성은 방을 드렁드렁 울리었다.



- 김동인 작품세계 -

1920~30년대, 간결하고 현대적 문체로 문장혁신에 공헌한 소설가이다. 최초의 문학동인지《창조》를 발간하였다. 사실주의적 수법을 사용하였고, 예술지상주의를 표방하고 순수문학 운동을 벌였다. 주요 작품은《배따라기》,《감자》,《광염 소나타》,《발가락이 닮았다》,《광화사》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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