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생전 (한국의 장편소설 92)

허생전 (한국의 장편소설 92)

  • 자 :채만식
  • 출판사 :논객넷 출판사
  • 출판년 :2017-06-20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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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조선금융조합연합회본(1947,110면) 표지에 ‘채만식(蔡萬植)1) 작(作)’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초판은 1946년 발행되었다. 채만식은 박지원의 「허생전」과 이광수의 「허생전」(동아일보1923.12-1924.3), 설화를 참고하여 작품을 지었다고 밝혔다. 1946년 9월 16일 탈고되었다. 허생을 돕는 먹쇠나 매화 등의 인물이 삽입되어 이야기의 현실성과 구체성이 강화되었다고 평가된다. 조선금융조합연합회에서 농민의 계몽, 학문과 예술의 보편화를 꾀하기 위해 만든 협동문고(協同文庫) 4-1권이다.



내용

허생은 서른이 되는 동안 이십오 년을 글만 읽었으나, 과거 볼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는 부인 고 씨의 성화에 글공부를 중지하고 부자 변 진사에게 돈 만 냥을 빌린다. 그는 예전에 종으로 있다가 속량시켜 준 먹쇠를 만나 함께 여행한다. 허생은 안성장에서 과일을 모조리 사들였다 비싼 값에 되파는 방법으로 만 냥을 십만 냥으로 불린다. 그는 도적을 만나 그들의 사정이 딱한 것을 알고 신천지를 약속한다.

허생은 도적과 그들이 데려온 사람들 사천 명가량을 데리고 제주도 조천 땅으로 간다. 악행을 일삼던 탐관오리 제주목사 김아무와 이방 송삼복은 허생의 계략으로 쫓겨나고 제주도는 관리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반상구별이 없고 모두 자기 맡은 바 일을 부지런히 하는 살기 좋은 별천지가 된다. 허생은 목적을 달성한 후 서울로 돌아가는데, 변 진사가 훈련대장 이완을 소개하여 교류하게 된다. 이완은 허생이 큰 인물인 것을 깨닫고 벼슬자리를 제의한다. 허생은 그를 거절하며 이완과 조정에서 준비하는 북벌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피력한다. 훗날 이완이 변 진사와 다시 허생을 찾아갔을 때 그는 이미 사라진 뒤였다.



매체 및 간행년도 * 조선금융조합연합회1946

(한국현대장편소설사전 1917-1950, 2013. 2. 5., 고려대학교출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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