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효대사 (한국의 장편소설 66)

원효대사 (한국의 장편소설 66)

  • 자 :이광수
  • 출판사 :논객넷 출판사
  • 출판년 :2017-06-20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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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매일신보》 연재 지면에 ‘원효대사(元曉大師) 춘원(春園) 작(作)’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이광수1)가 ‘춘원’이라는 필명으로 발표한 작품으로, 1941년 집필을 시작한 것 같다. 184회 말미에 완 또는 끝 표기가 나와 있지 않으나 내용적으로 보아 완결된 것으로 보인다. 1948년 경진사와 생활사에서 각각 상, 하권의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원효대사의 구도적 삶을 그린 역사소설로, 진덕여왕 8년(654)경부터 무열왕 5년(658년)경까지 5년간을 다루고 있다.



내용

원효는 진덕여왕의 건강 회복을 기원하는 법회에 참석하여 설법한다. 이 자리에서 진덕여왕은 원효를 향한 사모의 정을 고백하나 원효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진덕여왕 승하 후 김춘수가 왕위에 오른다. 일찍이 원효를 흠모하던 춘추의 딸 요석 공주는 원효에게 적극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전한다. 원효는 끝없는 번뇌에서 벗어나기 위해 대안대사를 찾아간다. 그곳에서 그는 실천의 중요성을 깨닫고 좀더 세상에 가까워질 필요가 있음을 절감한다. 원효는 공주의 간절한 연모를 받고, 그녀의 소원을 이루어 주기 위해 요석궁을 찾아 그녀와 사흘 동안 동거한다. 이로 인해 그는 파계를 당하고, 공주는 아들 설총을 낳는다.

이듬해 설총을 데리고 원효를 찾아 나선 공주는 여러 어려움 끝에 무애암에 도착하여 그와 재회한다. 원효는 이들과 백중을 함께 지낸 후 한 거지의 어머니를 장사지내기 위해 떠난다. 원효는 수도 생활 중 도의 힘을 체험하고 거지 무리를 이끈다. 거지들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던 원효는 자기를 찾으러 나선 공주 일행이 도적에게 잡혔다는 소식을 듣는다. 원효는 이들을 구출하기 위해 직접 도적 소굴로 찾아간다. 그는 자신을 죽여 공주를 취하려던 우두머리 바람을 계도하고, 그 무리를 개심시킨다. 이후 공주 일행은 평생 원효대사를 따르는 비구니가 되고, 바람은 장군이 되어 후일 삼국통일의 밑거름이 된다.



매체 및 간행년도 - 매일신보1942.3.1-10.31(184회 완) ; 경진사1948(상권:363면, 하권:318면) ; 생활사1948(상권:302면, 하권:335면)

(한국현대장편소설사전 1917-1950, 2013. 2. 5., 고려대학교출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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