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와 딸 (한국의 장편소설 60)

어머니와 딸 (한국의 장편소설 60)

  • 자 :강경애
  • 출판사 :논객넷 출판사
  • 출판년 :2017-06-20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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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연재 지면에 ‘창작(創作) 어머니와 강경애(姜敬愛)1)’라고 표기되어 있다. 강경애의 첫 장편소설로, 《혜성》에 1931년 8월부터 1932년 4월까지 7회분이, 《제일선》에 1932년 7월부터 10월까지 3회분이 연재 완료되었다. 가난한 소작인 딸로 태어나 지주에게 유린당한 후 타락한 예쁜이와 그녀의 딸로 태어나 한 남편의 아내로 살다가 이혼을 결심함으로써 남성 중심적인 가정으로부터 벗어나는 옥이의 대비를 통해 여성해방 문제를 다루었다.



내용

가난한 소작농인 김창문은 먹고 살기가 어려워지자 농장 일을 잃지 않기 위해 딸 옙분을 농장주 이춘식의 소실로 넘긴다. 춘식의 딸 옥이를 낳은 후 옙분은 춘식의 가족에게 딸을 빼앗기고 쫓겨날 위기에 처한다. 이때 옙분을 짝사랑한 둘째가 춘식의 집에 나타나 옙분 모녀를 구해 준다. 옙분이 딸 옥이와 함께 집으로 쫓겨 오자 창문은 농장 일을 잃는다. 그는 딸의 복수를 하기 위해 춘식을 찾아갔다 봉변을 당한 후 시름시름 앓다가 죽는다. 남편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창문의 아내는 어린 아들과 함께 강에 빠져 죽는다. 부모와 동생의 죽음으로 실의에 빠진 옙분은 술집 작부가 된 후 옥이를 버리고 술집에서 만난 남자와 함께 어디론가 떠나 버린다.

옥이는 자신을 데려다 길러 준 기생 산호주와 기독교도인 김영철 선생의 보호를 받으며 자란다. 그녀는 산호주의 아들 봉준과 결혼해 새로운 생활을 꿈꾼다. 옥이는 봉준이 일본 유학을 하는 동안 가정일과 학업에 열중하며 남편을 기다리지만 봉준이 이혼을 요구하자 고민에 빠진다. 일본에서 돌아온 봉준은 신여성 숙희와 결혼하기 위해 옥이를 친구인 재일에게 떠넘기려 하지만 옥이는 가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그녀는 거리에서 노동운동을 하다 잡혀가는 친구 영실의 오빠를 보고 자신이 살아야 할 삶을 깨닫는다. 옥이는 남편에게 이혼에 동의한다는 자신의 의사를 밝힌다.



매체 및 간행년도 - 혜성1931.8-1932.4(7회 미완), 제일선1932.7-10(10회 완)

(한국현대장편소설사전 1917-1950, 2013. 2. 5., 고려대학교출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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