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 자 :이한설
  • 출판사 :마음세상
  • 출판년 :2017-05-09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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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의 대자연을 만끽하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오지를 아웃백(Outback)이라고 부른다. 야생이고 황무지인 땅이다. 아웃백 중에서도 아웃백으로 통하는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의 북부, 필바라(Pilbara). 그곳에서 거대한 철광석 광맥들이 발견되었다. 이 철광석 광맥들을 젖줄로 삼아 톰 프라이스, 파라버두, 포트 헤들랜드, 카라타, 댐피어 등이 황무지 내에 둥지를 틀었다. 이들 도시와 함께 카리지니 국립공원이라는 걸출한 대자연 속으로 여러분을 안내한다.





여행으로 행복을 찾다



안녕하십니까, 돌아다니는 것만 좋아하는 역마살 이한설입니다. 이번 호주 이야기는 저 자신에게 늦은 감이 없지 않아 있는 이야기입니다. 은영이와 저의 인생에 끼친 믹과 베티의 영향을 생각해 볼 때, 가장 먼저 이야기했어야 하는 나라가 호주인데 돌고 돌아서 이제야 여러분께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믹과 베티로부터 인생을 참 많이 배웠습니다. 믹과 베티 덕분에 저희 인생의 행로가 바뀌기까지 했습니다. 함께한 20년 동안 시나브로 저희 자신을 직시하게 법을 배웠고, 덕분에 저희 자신의 인생을 진정 저희 것으로 여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저는

‘여행이 아니라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는구나. 돌아다닐 때만 진정 행복을 느끼는구나.’

하는 사실을 깨달았고, 은영이는 오로지 그러고 싶다는 이유만으로 일본어 공부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은영이는 저를 이해하지 못하고, 저는 은영이를 이해하지 못하지만 서로 상향평준화되어 가고 있음을 느낍니다. 모두 믹과 베티 덕분입니다.

이번 호주 이야기는 저희의 이런 깨달음이 어디로부터 왔는지 그 기원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기원이다.” 하고 말하는 부분은 없지만 믹과 베티와의 일화 곳곳에 그런 배움이 녹아들어 있습니다. 문장이 서툴고, 감정의 기복이 조절되지 않아서 분명히 이목에 거슬리는 부분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부디 ‘이 녀석이 너무 기뻐서 이러는구나, 너무 흥분해서 이러는구나.’ 하시며 너그러이 다음 문장으로 넘어가 주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께서 호주 이야기를 읽고 계시는 동안 저는 여러분께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더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돌아다니고 있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저와 이렇게 인연이 되어 주셔서. 정말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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