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미니멀 라이프

날마다 미니멀 라이프

  • 자 :박미현
  • 출판사 :조선앤북
  • 출판년 :2017-04-26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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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실천한 사람들은 왜 입을 모아 미니멀 라이프를 권할까?

정리의 기술부터 심플 인테리어까지

누구나 즐겁게 해볼 수 있는 실천법!



한국의 미니멀리스트 열 명이 들려주는 미니멀 라이프 실전기

날마다 실천하는 사람들이 말하는 미니멀 라이프의 놀라운 힘!



‘미니멀 라이프’ 열풍이 우리나라에도 상륙했다. ‘비우는 삶’의 역사는 엄청나게 길지만 그것이 ‘미니멀’이라는 이름을 달고 지금과 같은 바람을 일으킨 것은 2010년 미국의 웹사이트 ‘더 미니멀리스트(www.theminimalists.com)’에 사람들의 이목이 몰리면서부터다. 그들은 좋은 차, 좋은 집, 넘쳐나는 물건을 거부하고 꼭 필요한 물건만 소유하며 자신에게 충실한 삶을 살기를 원했다. 비슷한 시기 일본에서는 대지진을 계기로 물건에 대한 집착을 끊고 버리는 ‘단사리’ 운동이 유행하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미니멀 라이프는 어떤 모습일까? 누가 어떤 이유로 미니멀 라이프를 선택했으며, 과연 그들은 더 행복해졌을까? 『날마다 미니멀 라이프』는 한국의 미니멀리스트 열 명이 들려주는 삶과 공간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들이 미니멀한 생활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물건을 비운 후 찾아온 변화 등에 대해 담았으며 정리의 기술, 심플 인테리어 요령 등 누구나 즐겁게 해볼 수 있는 실천법도 함께 실었다. 각기 다른 직업과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그들이 들려주는 생생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막연하게 꿈꾸던 미니멀 라이프를 미리 경험해보고 구체적으로 설계해보면서, 비움으로써 얻는 행복을 향해 한 발짝 다가서보자.





물건을 버린 공간엔 일상의 여유와 소소한 행복이 찾아왔다!



우리나라의 미니멀리스트가 궁금했던 저자는 직접 그들을 찾아 나섰다. 맥시멀리스트에서 미니멀리스트로 변신한 홈쇼핑 작가 정우빈 씨를 비롯해, 미니멀 인테리어로 주목받는 김희연 씨, 웹사이트 〈심플라이프〉 운영자인 탁진현 씨, 날마다 하나씩 버리는 ‘버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있는 강현양 씨, 소품 디자인을 통해 미니멀리즘을 보여주고 있는 박영균 씨 등을 만나 그들의 공간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인터뷰했다. 한국의 미니멀리스트인 그들이 보여주는 스펙트럼은 넓고도 다양했다. 카페를 운영하는 박미라 씨는 물건 대부분을 정리했지만 좋아하는 그릇만큼은 여전히 수집하며 살아간다. 도서관 사서 박진희 씨는 책은 좋아하지만 집에 쌓아두지 않고 빌려서 본다. 핸드메이드 강사 김리은 씨는 35평대에서 18.5평대로 이사했지만 이사한 집이 좁게 느껴지지 않는다. 공간 디자이너 임승민 씨는 물건 줄이기와 더불어 정리를 시스템화하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다큐멘터리와 책을 통해 미니멀리즘을 접하고 조금씩 실천해보기도 했던 저자는 이들과의 만남 후 본격적으로 미니멀리스트 대열에 합류하게 되었다. 워킹맘이기도 한 그는 ‘날마다 실천했더니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났다’고 말한다.

사실 이들 대부분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온갖 물건들에 둘러싸여 살아가면서도 더 많은 것, 더 좋은 것을 소유하고자 밤낮없이 뛰는 보통 사람이었다. 차이점이 있다면 어느 순간 ‘이 물건들로 인해 나는 행복해졌을까?’ 하는 의문을 품었다는 것이다. 늘어나는 물건이 행복과는 무관하다는 사실을 깨달은 그들은 넘치는 물건과 정보에서 벗어나 홀가분하게 살기를 갈망했다. ‘꼭 필요한’ 물건, ‘정말 소중한’ 물건을 제외하고 하나씩 버리는 것에서 출발한 비우는 삶은 내 몸을 해치는 식품 비우기, 쓸모없는 정보 비우기, 걱정과 집착으로 가득 찬 마음 비우기로 이어졌다.

저자가 만난 미니멀리스트들은 ‘꼭 필요한’ 물건의 범위, ‘정말 소중히 여기는’ 무언가가 모두 달랐고, 그에 따라 삶과 공간의 모습도 10인 10색이었다. 그러나 비우는 삶을 통해 미니멀 라이프의 놀라운 힘을 체감하고 있다는 점만은 공통적이었다. 먼저 실천한 그들은 입을 모아 ‘물건을 버린 공간에는 일상의 여유와 소소한 행복이 찾아왔다’며 미니멀 라이프를 권한다. 물건이 점점 많아질수록, 마음이 점점 복잡해질수록, 바로 그럴수록 미니멀 라이프에 도전해보라는 것이다. 쏟아져 나오는 물건과 정보가 행복이 아닌 스트레스로 다가올 때가 그들이 말하는 미니멀 라이프를 시작할 타이밍이다. 불필요한 것을 하나씩 내려놓을 때마다 어쩌면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나를 향해, 휴식과 행복을 향해 한 발짝씩 다가설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지금 당신의 선택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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