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하게 매달려라

지독하게 매달려라

  • 자 :이서정
  • 출판사 :머니플러스
  • 출판년 :2017-05-12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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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위로만 받을 수 있겠는가, 독한 용기를 갖고 매달려라

1.『지독하게 매달려라』는 어떤 책인가?

‘개천에서 용 난다’는 부질없는 허튼소리란다. 부모가 권력과 재력이 있어야 그 도움으로 좋은 신분과 재산을 손쉽게 얻어 ‘금수저’가 될 수 있단다. 부모가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는 ‘흙수저’는 대를 이어 흙수저가 될 수밖에 없다는 불평등한 현실에 대한 자조적인 불만과 분노가 수저계급론을 파생시킬 만큼 수저계급론이 사회적 담론으로 파급되고 있다. 다이아몬드 수저, 금수저, 은수저, 흙수저로 자기 자신을 정의하려드는 젊은이들이 판단내린 헬조선의 현실은 학자금 대출로 빚내서 학업을 마치면 오라는 데 없어 실직의 신세를 면치 못해 시급 아르바이트로 연명하는 젊은 세대들에게 지독한 절망을 안겨줄 뿐이다.

아무리 노력해도 아무것도 안 되는 시대를 몸부림치고 저항해봤자 무슨 소용이 있는가? 절망적인 미래가 개선될 빛이 보이던가? 세상을 그들보다 좀 더 살아온 저자로서는 그들에게 무엇을 말해주고 어떤 행동을 하라고 고민해 말해 줄 수 있을까? 결국 어떤 말도 어떤 지침도 그들에게 위안을 넘어선 행동과 선택을 취하도록 해줄 수 없음을 알고 잇다. 그러나 그들을 거기서 머물게 할 수도 없는 일, 이제부터 그들의 손을 잡아 이끌어줘야 한다는 간절함으로, 자칭 절망세대라고 부르짖는 그들을 향한 강한 울림의 메시지를 담아내고 있다.



2.『지독하게 매달려라』의 내용

* 이 시대에도 우리 젊은이들은 앞길이 막막한 어둠의 터널 속에 갇혀 희망의 빛을 볼 수 없다. 그들에게 잠깐 현실을 외면하게 만들었던 힐링은 일종의 도피처였을지 모르지만 언제까지 거기서 머물게 할 수도 없는 일, 이제부터 그 피난처에서 그들의 손을 잡아 이끌어줘야 할지도 모른다는 깊은 우려가 생겨났다. 우리의 현실이 그렇다고 좌절하고 있을 것인가? 희망이 없다느니, 운명이니, 신세타령만 하면서 대를 이어 흙수저에 만족할 것인가? 금수저들에게 불만만 터뜨리고 있을 것인가? 어떻게 태어났든, 이 세상에 태어났으면 한번 멋지게 살아봐야 할 것 아닌가?

‘아프니까 청춘이다, 그런데 아프면 환자다. 어서 건강을 되찾자.’ 이렇게 독려하며 힐링 같은 강요된 위안에 머물지 않고, 우리의 희망인 젊은이들에게 냉혹한 현실을 가슴으로 부딪치는 연습을 전해주는 메시지를 담았다.



* 어설픈 위로나 연민 따위로 젊은이들을 더 위축되게 만들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 차라리 그들의 처진 어깨를 밀어 현실의 땅을 제대로 밟고 설 수 있는 오기와 집념을 전해 주고 싶었다. 세상을 향한 그들의 도전과 꿈이 냉혹한 현실의 벽에서 설사 좌절될 수 있어도 그 현실을 직시해낼 용기와 의지를 갖추기 위해서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함께 풀어보았다.

이제껏 우리 젊은이들은 분노나 아픔 등을 이해하고 치유하는 과정을 거치며 위로를 받아왔다. 그러나 언제까지 위로만 받고 있을 수 있겠는가. 이제는 용기를 갖고 일어서야 한다. ‘용기’의 키워드로 무장하여 독해지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 용기는 독해지고 악착같이 되는 데 최우선의 무기이다. 용기는 독해지지 않으면 생겨나지 않는다. 절망감에 빠진 자신에게 분노하고 자신을 채찍질하며 분발해야 한다. 분노는 절망에서 비롯된다. 그것을 분발로 바꿔 현실에 덤벼드는 용기가 필요하다. 그래야만 절망에서 벗어날 수 있다. “지금 내가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다.”라는 용기 있는 각오를 말해주고 있다.



* 절망 세대로 자칭하는 젊은이들을 달래줄 수는 없을 것이다. 다만 그들에게 독해지라며 등을 떠미는 격찬 독려를 들려준다. 고통으로 가득한 현실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과감하고 용기 있게, 그리고 독하게 현실과 맞서야 살아남는다고. 지금 당장을 편하게 살려고 하기보다 하루하루 독하게 살아야 한다고. 그것이 자신을 위한 길이란 걸, 말해준다. 흙수저라고 절망하는 그들에게 독한 집념을 가지고 발버둥치고 몸부림치며 안간힘을 써보라고, 방법이 없는 것도 아니라며 길이 없으면 뚫으라고 했듯이 새로운 길을 찾거나 만들어 보라고 권유하고 있다. 이제는 힐링 같은 위안에서 벗어날 때라고 그들의 등을 떠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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