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여행레시피

목포여행레시피

  • 자 :김주미
  • 출판사 :도서출판 즐거운상상
  • 출판년 :2017-04-05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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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암괴석의 유달산과 산수화 같은 다도해로 이어지는 목포 앞바다

유달동, 온금동, 북교동 등 산자락 동네의 오랜 골목과 집들

근대문화유산 등 100년의 시간이 펼쳐지는

목포로 떠나자!



우리나라 구석구석 즐거운 소도시 여행 가이드북 시리즈

여섯 번째《목포 여행 레시피》출간!

꽃게 속살을 발라놓은 무침에 한상을 먹고

홍어삼합에 막걸리를 곁들인 목포5미를 즐기는 미각여행,

목포항과 근대문화역사거리를 돌아보고

유달산에 올라 다도해의 붉게 물드는 석양을 보고

하룻밤 묵어가는 힐링여행,

문학관과 도자기박물관에서 체험은 물론

해양문화재박물관을 보고 탁 트인 해변공원에서

화려한 분수쇼를 즐기는 야경여행,

어떤 테마의 여행이라도 목포에서는 즐겁다

목포 여행의 모든 것을 만족시켜 주는 완벽 가이드!



1) 근대문화유산의 보고, 목포

목포는 항구다. 이난영의 노래처럼 목포항을 중심으로 발달한 목포는 무수한 사연을 실은 배들이 정박하고, 또 떠나는 곳이다. 목포 앞바다의 점점이 떠있는 섬을 잇는 목포항은 여행객에게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하는 곳이고, 섬사람들과 뱃사람들에게는 무수한 사연이 담긴 삶의 터전이다.

한편 목포는 근대문화유산의 보고이기도 하다. 120년 전 근대화가 시작되던 무렵의 거리와 건물 등 도심의 원형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제 강점기 수탈의 슬픈 역사를 간직한 목포항에서 유달산 쪽으로 쭉 뻗은 도로를 따라 반듯한 시가지는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인 마을로, 현재는 근대문화역사거리로 조성되어 있다.

지금도 그 거리를 걷다보면 지난 100년의 시간이 고스란히 다가오는 듯하다. 옛 일본영사관, 옛 동양척식회사 목포지점, 일본인 학교 강당, 일본식 사찰, 일본식 주택 등을 곳곳에서 만난다. 옛 일본영사관 뒤 유달산 자락에는 일본인들이 만들어둔 미로형 방공호도 남아있다. 또한 호남 제일의 일본식 정원인'이훈동 정원'과 선교사 주택도 가볼 만하다.

목포항과 가까운 만호동은 조선시대 목포진이 있던 곳으로, 현재는 객사와 성곽 일부를 복원하여 목포진역사공원으로 꾸며놓았다.

'오거리'라 불리는 원도심 번화가에서는 1930~40년대부터 50~60년대까지 문화와 예술이 꽃피던 목포의 추억을 느껴볼 수 있다. 최승희와 홍난파의 공연이 열린 극장, 여류소설가 박화성과 극작가 김우진이 고향을 배경으로 식민지 아픔을 문학으로 표현한 곳, 화가 이중섭이 제주도로 떠나기 전 머무르며 그림을 그리고, 군사 독재시절 김지하가 문학을 토론하던 다방들, 극작가 차범석이 연극을 공연한 흔적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세월을 비켜간 듯 이색적이면서도 빈티지한 목포의 풍경은 현대 문명에 지친 도시 여행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2) 목포의 모든 풍광을 담은 유달산

‘유달산에 오르지 않고 목포에 다녀왔다 말하지 마라’할 정도로 목포를 여행한 사람들 모두 입 모아 하는 얘기다. 유달산에 올라보면 그 말뜻을 깨닫게 된다. 목포항과 삼학도, 점점이 펼쳐진 다도해와 도심이 한눈에 들어온다. 어둑해지면 섬들은 수묵화 그림 같은 그림자를 만들고 바다 위로 석양이 내려앉고, 어선의 불빛은 황홀한 풍경을 만들어낸다. 또한 대학루, 달성각, 유선각, 소요정 등 6개의 정자의 뛰어난 전망과 일등바위, 이등바위 등 이름난 여러 기암괴석들도 볼거리이다.

《목포 여행 레시피》에는 유달산 입구의 노적봉과 투구바위 등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볼거리, ‘목포의 눈물’ 기념비, 난 전시관, 우리나라 최초의 조각공원, 6개의 정자에서 보는 풍광, 바위들의 유래, 유달산 드라이브 정보까지 알차게 담았다. 유달산 섹션만으로도 목포 여행의 즐거움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을 정도이다.



3) 목포 여행의 핫스팟, 삼학도와 갓바위

삼학도와 갓바위도 목포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다. 목포항 코 앞에 보이는 삼학도(三鶴島)는 1935년 ‘목포의 눈물’이 인기를 끌면서 전국에 알려졌다. 조선시대부터 유달산과 함께 목포의 명승지로, 크고 작은 학(鶴) 세 마리가 앉아 있는 것처럼 보였다고 해서 삼학도라 한다.

한때 공장들이 난립해 있었지만, 2004년부터 복원에 들어가 현재는 수로에 바닷물을 끌어와 물길을 만드는 등 섬의 원형을 되찾고 있다. 수로를 따라 느긋하게 걷을 수 있는 산책로와 이난영 공원, 넓은 목초지가 있고, 김대중 노벨평화상기념관, 어린이바다과학관이 문을 열고, 요트마리나가 들어서 느긋하게 둘러보기에도, 요트를 즐기기에도 더없이 좋은 여행지이다.

또한 갓바위권에서는 목포 문화예술의 저력을 느껴볼 수 있다. 목포 8경에 손꼽히는 갓바위의 해상 보행교도 좋고, 중심으로 문학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문예역사관, 목포생활도자박물관, 자연사박물관 등을 둘러보는 코스도 추천한다. 특히 영산강 하구쪽의 평화광장에는 바다 위로 화려한 야경과 분수쇼가 펼쳐져 목포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만든다.

《목포 여행 레시피》삼학도권과 갓바위권 등 섹션으로 나눠 주요 볼거리와 교통편, 지도, 맛집, 숙박까지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4) 1박 2일 짧은 도시여행에서 더욱 빛나는 핵심 정보

하루, 혹은 1박 2일 짧은 일정으로 떠나는 도시 여행. 바쁘고 복잡한 일상을 잠깐 내려놓고 여유를 즐기며 맛있는 음식으로 마음의 허기까지 달래는 도시 여행자들은 현지인들만 아는 핵심 정보에 늘 목마르다.

《목포 여행 레시피》는 《전주 여행 레시피》를 시작으로 4권의 소도시 여행 가이드북을 쓴 저자의 내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직접 취재한 최적의 여행 코스와 맛집, 게스트하우스, 카페 등 실속 정보가 가득하다. 지역 토박이들이 찾는 오랜 맛집과 원도심 곳곳을 효율적으로 다닐 수 있는 도보 코스는 물론이고, 대중교통편과 여행코스, 버스 정류장까지 표시된 꼼꼼한 지도까지 자세하게 실었다.

목포하면 떠오르는 홍어삼합, 꽃게무침, 민어회, 생태청국장, 콩물, 해장국 등 전국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맛집과 쑥꿀레, 못난이빵, 코롬방제과 등의 빵집과 간식집 등도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목포 여행 레시피》와 함께라면 알찬 1박 2일 여행이 될 것이다.

휴대가 간편한 사이즈면서도, 권역별 볼거리와 먹거리, 숙소까지 잘 정리되어 있어 하루여행은 물론 2~3일 여행이라도 이 책 하나로 충분하다. 날씨팁, 시티투어, 일몰 추천지, 드라이브하기 좋은 곳, 사진 잘 나오는 곳 등 저자의 노하우가 담긴 실용적인 정보가 지금 목포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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