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2년 4월 29일, 한민족의 자주 독립 정신을 세계 만방에 떨쳐 침체기의 독립 운동에 활로(活路)를 연 윤봉길 의사의 의혼(義魂)을 기리기 위해 쓰여진 작품. 윤 의사의 개혁혼, 독립혼, 광복혼이 작품 구석구석에 뜨겁게 고동치고 있어 우리의 가슴에 살아 숨쉬는 민족혼을 흔들어 일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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