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지는 시절 그대를 다시 만나다

꽃 지는 시절 그대를 다시 만나다

  • 자 :신동준
  • 출판사 :미다스북스
  • 출판년 :2017-01-04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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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비즈니스 시장의 중심, 중국의 언어는 ‘당시’다

시대의 선두에 서기 위해 꼭 읽어야 할 당시 100선



당시로 꿰뚫는 중국 인문학 유산의 핵심

35명의 시인, 당시 절창 100수를 만나다!



이 책은 중국 비즈니스 시장 진출에 앞장서고 싶은 비즈니스맨과 고전을 탐독하는 교양인, 흥미롭게 한문 공부를 시작하고 싶은 학생들을 위해 엄선한 당시 100선이다. 중국에서 시詩는 일상에서 민중과 호흡하며 살아온 중국의 언어이다. 당시唐詩는 그중에서도 최고의 성취를 이룬 분야로, 중국 문화의 정수라고 할 수 있다. 시가 꽃피었던 당대는 강성한 국력과 개방된 문호를 바탕으로 한 찬란한 문예의 시대였다. 중국 시 황금기의 절창 100수는 독자들에게 중국을 넘어 동양문화의 진수와 그에 대한 소양을 선물하고 인류 보편의 정서에 젖을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다.



중국 비즈니스에서 협상을 주도하고자 하는 기업 CEO부터

쉽게 읽히는 인문학 고전을 찾는 현대 교양인,

지겨운 한자 공부를 재미있게 시작하고 싶은 학생까지!



지난 2014년 하반기에 창립 5년밖에 안 된 IT 업체 샤오미小米가 중국 내에서 세계 최고의 하드웨어를 자랑하는 삼성전자를 누르고 스마트폰 시장 1위로 올라선 바 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이 처음엔 저가 짝퉁 공세로 치부했으나 그게 아니었다. 애플과도 다르고 삼성은 흉내조차 내기 힘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낸 결과였다. ‘중국’ 하면 싸구려 짝퉁이었던 인식을 완전히 바꿔야 할 시기가 온 것이다.

최근에는 오바마 대통령을 포함한 서구의 정상 및 고위관원들이 중국을 방문하면서 중국의 고전에 나오는 성어나 인구에 회자하는 당시唐詩의 한 구절을 슬쩍 끼워 넣는 것을 당연시하고 있다. 하드웨어 ‘세계의 공장’에서 소프트웨어를 중시하는 ‘세계의 시장’으로 일대 전환 중인 중국의 역사문화를 인정하기 시작했다는 증거이다.



중국의 시를 음미하여 읊조리는 이른바 음시吟詩의 역사는 매우 길다. 공자가 활약하는 기원전 6세기에 이미 완벽한 형태의 시집인『시경』이 나왔다. 또한 이 역사는 21세기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인물이 원자바오 전 총리이다. 그는 행사에서 축사를 할 때마다 해당 행사에 부합하는 시를 읊어 청중의 감탄을 자아내고는 했다. 또한 우리의 ‘시조時調’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도 이미 수백 년 전부터 시를 지어 읊는 ‘음시’를 사대부의 교양으로 연마해 왔다. 이처럼 오랜 역사의 음시는 중국을 관통하는 역사, 문학, 음악, 문화 등을 포괄하는 인문학 유산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1. 천 년 동안 살아 숨 쉰 중국 당시의 정화精華를 가려뽑다

이 책은 명나라 말기 이반룡李攀龍이 편찬한 것으로 알려진 『당시선唐詩選』, 청조 건륭제 때 손수孫洙가 편찬한 『당시삼백수唐詩三百首』, 청명 임창순 선생의 유일무이한 유저遺著인 『당시정해唐詩精解』에 실린 총 6백여 수 가운데 3권의 책에서 2권 이상의 책에 실린 것을 대상으로 21세기 현재까지 인구에 회자하는 시만을 엄선한 것이다.



2. 어떤 책보다도 원문 해석에 충실한 번역으로 100수를 한 권에 담다

해석과 번역이 명확하다. 원문의 뜻과 본래의 해석에 충실한 번역으로 한자에 대한 이해가 다소 부족할 사람이나 당시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접근할 있도록 했다. 별도의 참고 도서나 사전의 도움 없이도, 이 책 하나만으로 당시 100수를 어려움 없이 이해하고 완벽하게 습득할 수 있다.



3. 생생한 삽화 자료와 풍부한 해설로 이미지 연상이 쉽도록 하다

우리에게 낯설 수 있는 중국의 인명, 지명 및 관용구를 하나하나 풀이했고 그에 기초하여 풍부한 감상을 실었다. 또한 시와 함께 삽입한 풍부한 그림과 사진 자료들이 시 본연의 매력인 ‘이미지 연상’에 도움을 줘, 누구나 당시에 흐르는 특유의 풍경과 정취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또한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당시를 기억할 수 있다.



4. 최소 1,000개의 한자가 자연스럽게 외워지는 유용한 학습 도구

이 책에 담긴 당시를 읽으면 최소 1,000자의 한자를 자연스럽게 외울 수 있다. 당시의 섬세한 정서와 명확한 해석, 눈앞에 떠오르는 이미지들은 한자를 단순한 외울 거리가 아니라 하나의 언어, 하나의 이미지로 뇌와 가슴에 새겨준다. 또한 일반적인 암기 중심 한자 공부와는 달리 시문의 구조와 함께 공부하기 때문에 차원이 다른 암기를 가능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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