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 없이 살 수는 없을까

걱정 없이 살 수는 없을까

  • 자 :이지연
  • 출판사 :파라북스
  • 출판년 :2016-12-20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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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언으로 배우는 심리학 강의



명언이 짧지만 공감과 깨달음을 주는 까닭은 그 짧은 글 속에 담긴 깊은 의미 때문이다. 삶에 대한 통찰과 학문적 성과까지 녹아 있는 명언의 의미는 새길수록 깊어진다. 하지만 때론 명쾌하게 때론 시간을 두고 되새기게 하는 그 의미를 다 헤아리기란 쉽지 않다. 이 책은 상담 전문가이면서 심리학 교수인 저자가 “의미 있고 새기고 싶은” 심리학 명언들을 소개하고, 수업 중에 학생들과 나눈 이야기와 설명을 덧붙여 명언에 담긴 의미를 제대로 헤아리게 돕는다.

저자는 “대학에서 그날 소개할 학자의 명언이나 핵심 글귀를 칠판에 백묵으로 또박또박 써 내려가면서 수업을 시작할 때가 많다”고 한다. 시대에 맞게 미리 준비한 영상으로 수업을 시작할 수도 있지만, “빠른 글이 아니라, 한꺼번에 주어지는 이미지가 아니라, 조금씩 적어 내려가는 시간만큼 생각할 시간도 함께 여유 있게” 주어서 이 방법을 좋아한다고 말한다. 의미를 새기고 삶에 대해 성찰하는 것은 저자의 말처럼 여유를 가지고 생각해야 얻을 수 있는 깨달음일 것이다.



· 걱정 없이 살 수는 없을까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한순간도 걱정을 놓지 못한다.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을 걱정하기도 하고, 이미 일어난 일을 두고도 소용없는 후회를 하고 고민을 한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겪는 어려움이나, 다스리지 못하고 휘둘리는 감정도 걱정의 대상이다. 그리고 걱정의 끝은 소심하고 나약한 자신에 대한 절망, 내 편이 되어주지 않는 다른 사람에 대한 분노, 성장도 발전도 없이 반복되는 삶에 대한 좌절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 책은 심리학 명언을 5가지 주제로 나누어, 우리 삶을 관통하는 문제들에 대한 심리학의 대답을 제시한다. 그리고 우리의 걱정을 덜어주고, 우리가 스스로를 존중하고 나와 다른 사람과 공감할 줄 알며, 보다 나은 인간이 되기 위해 성장하도록 응원한다.



· 우리 삶을 관통하는 5가지 주제



1장. ‘자기’ 이야기

우리는 스스로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또 스스로를 어떻게 생각할까? 이만하면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가, 쓸모없고 가치 없다고 생각하는가? 또 내 편이 될 사람이 가장 필요한 절망적인 순간, 한순간이라도 온전히 내 편이 될 수 있었던가?

이 장에 소개된 명언들은 나를 이해하고 나에게 공감하면서 스스로가 꽤 괜찮은 사람임을 깨닫게 돕는다. 그리고 이렇게 말한다.

“당신은 이미 충분한 존재이다.”



2장. ‘성장과 발달’ 이야기

우리는 한 인간으로 굳건히 서기를, 보다 나은 존재로 성장하기를 원한다. 그러나 예측할 수 없는 변화에 대한 두려움이나 변화의 과정에서 겪는 고통 또한 크다. 그래서 성장할 기회를 놓치기 쉽다.

이 장의 명언들은 성장과 발달에 동반하는 우리의 두려움을 담담히 버틸 수 있도록 일깨운다.

“날개를 펴지 않고는 날 수 없다.”



3장. ‘관계’ 이야기

나는 다른 사람에게 어떤 사람이고, 어떤 사람을 원하는가? 또 우리의 감정과 욕구는 대인관계에 어떻게 나타나고, 어떻게 대인관계를 망쳐 놓는가? 게다가 다른 사람들은 왜 그렇게 행동할까?

이 장의 명언들은 이런 물음에 대해 답한다.

“인간은 쾌락이 아니라 대상을 원한다.”



4장. ‘감정’ 이야기

우리는 감정을 다루는 방법에 대해 배우지 못했다. 감정의 정체도 정확히 모르고, 표현하고 나누는 데도 서툴다. 게다가 어쩔 수 없이 입은 상처에 분노와 죄책감, 수치심을 얹어서 스스로에게 더 큰 상처를 주기도 한다.

이장의 명언은 감정을 표현하고 나누도록, 스스로의 감정을 받아들이고 공감하도록, 또 스스로 상처를 주지 않도록 안내한다.

“두 번째 화살에 맞지 마라.”



5장. ‘상담’ 이야기

우리는 힘든 순간, 우리를 이해하고 동행하며, 때때로 우리의 변덕이나 부정적인 감정에 생채기가 생기더라도 견뎌주는 사람을 원한다. 또 우리의 고통을 덜어주며 이겨내도록 돕는 사람을 원한다.

이 장의 명언들은 상담과 상담자, 그리고 상담을 통해 우리가 배우고 깨닫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그들의 침묵은 차갑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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