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만 하다 언제 연애합니까

혐오만 하다 언제 연애합니까

  • 자 :선한인연
  • 출판사 :케이티에이치(KTH)
  • 출판년 :2016-12-06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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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칠 줄 모르는 혐오와 불신

1) 한국 사회는 혐오공화국

얼마 전, 퇴근길이었다.

20대 초반으로 어려 보이는 여학생 두 명이 이런 말들을 주고 받으며 걸어 왔다.

“한남충, 재기해야된다”

“한남충 답다”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이해할 수가 없었으며, 마치 다른 세상에서 온 사람들 같았다.

위와 같은 문장을 반복하면서 점점 그녀들의 얼굴은 빨개져 갔다.

집으로 돌아온 후, 나는 각종 포털 사이트에 “한남충”을 검색해보았다. 처음에는 무슨 한남대의 벌레가 유명한가? 라고 생각하였으나, 원래 이름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풀어 이야기 하자면 “한국남자벌레”리는 뜻이다.

평소 대부분의 한국 여성들을 존경하고 아름답다고 생각한 나로써는,

그들이 도대체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게다가 소수인 그들의 자료를 잠깐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일반 여성에까지 나쁜 감정이 들기 시작하였다.

어느새 30대가 넘어선, 필자가 볼지라도 그들의 자료는 굉장히 악의적 이였고 역겨웠다. 만약 상황 판단과 주관적 가치가 아직 확실히 서지 않은, 10대 청소년들이 그 자료들을 접하게 된다면 엄청난 악 효과가 발생할 것이 자명하였다.

우리는 이러한 현상을 웃어 넘길 것이 아니라, 정말 심각하게 인식해야 한다.

왜냐하면, 한 인간의 가치관의 80%이상은 중고등학교시절에 성립이 된다. 20대가 넘어가서도 변화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렇게 크지는 않다.

즉 청소년기에 어떤 사상을 접하고 어떻게 행동을 하였는지가 그 아이의 미래를 결정해 버린다.

요즘과 같이 정보가 개방되어 있는 시대에는, 청소년에게도 얼마든지 위와 같은 정보를 접할 수 있다.

어쩌면, 상황은 이미 늦어버린걸 수도 있다..

당신이 키우는 자녀들이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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