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7년차, 중3 딸과 초5 아들을 둔 전업주부입니다.
결혼 전 직장 생활을 하였지만 지금의 남편의 쉼터, 아이들의 보금자리로써의 제 역활이 더욱 보람있고 사랑스럽습니다.
하지만 오랜 주부 생활로 사회에 무뎌지는 일상의 단면들과 스스로에게 느슨해지는 모습들을 느낄때면 가끔은 스스로 빛나는 제 모습을 꿈꾸기도 했지요.
이곳에 쓰여진 두서 없어보이는 글들은 자격증 도전이라는 다소 생뚱맞게 시작된 여정을 통해 자신을 더욱 사랑하게된 전업주부의 이야기입니다. 더불어 공인중개사 자격증 준비 과정에 도움이 될 TIP은 덤이지요.
이 글이 같은 길을 가시는 많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2016년 11월 광주에서 박소윤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