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만 하는 부모, 상처받는 아이

말만 하는 부모, 상처받는 아이

  • 자 :김은미, 서숙원
  • 출판사 :별글
  • 출판년 :2016-10-26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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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 부모 인성과

아이 인성이 함께 성장하는 인생 공부가 된다




아이에게 바른 인성을 심어주겠다고 결심한 부모라면, 우선 나와 배우자를 곰곰이 돌이켜보라. 미국의 유명한 심리학자가 이런 말을 했다. “두 남녀가 결혼해서 사는 것은 여섯 명이 한 집에 사는 것이다.” 여섯 명? 부부와 그 부부의 양가 부모를 모두 합친 숫자이다. 즉, 인간은 태어나 죽을 때까지 부모의 영향을 받는다는 의미이다. 그래서 《말만 하는 부모, 상처받는 아이》의 저자들은 부모에게 당부한다. 부모의 인성부터 바로잡으라고. 그러기 위해 말만 하는 부모가 아닌 행동하는 부모가 되라고. 그러면서 부모에게 아이의 인성교육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알려주고, 부모도 자신들의 인성을 어떻게 성장시켜 나갈 것인지를 이야기한다. 따라서 《말만 하는 부모, 상처받는 아이》는 부모가 읽는 자녀교육서이자, 자기계발서인, 한마디로 ‘인생 공부’가 되는 책이다.





인성교육은 6가지 생활습관으로 잡아라!



2015년 7월 21일부터 우리나라에서 인성교육진흥법이 실시되었다. 법으로라도 인성을 가르치는 시대라니! 우리네 조상님들이 들으면 무덤에서 뛰쳐나와 기함할 일이지만, 앞선 시대의 아이들보다 훨씬 거칠고 예민한 지금의 아이들에게는 이게 최선이라는 것이다. 또한 남의 자식에게 바른 말 건네기가 어려운 세태도 한몫했다. 인성교육진흥법 실시 이후, 인성교육에 대한 책들이 쏟아지고 있다. 그 홍수 속에서 단연 《말만 하는 부모, 상처받는 아이》가 돋보이는 까닭은 체계적 구성과 설득력 있는 전개, 구체적인 실천방법을 갖췄기 때문이다. 책의 저자들은 ‘배려, 식사예절, 자신감, 인사, 정직, 책임감’ 등의 생활습관을 통해 인성을 성장시키는 것을 제안한다. 이 습관들은 단 6가지여도, 식구 수가 많은 가정에서 인성교육을 단단히 받고 자란 저자들이 부모가 되어 자녀들을 키우면서 시행착오 끝에 찾아낸 보석 같은 원칙들이다.





우리 집 실제상황에 써먹을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례들이 가득




저자들은 《말만 하는 부모, 상처받는 아이》에서 교과서에 나올 법한 평범하고 무난한 이야기는 생략했다. 대신 6가지 생활습관을 아이들에게 가르치기 위해 직접 본인들이 부딪히고 겪어낸 생활밀착형 에피소드들을 아낌없이 공개한다. 가령 이런 식이다. 한창 멋 부릴 때인 중학교 2학년 딸아이가 짧은 교복 치마를 원하자, 저자는 직접 교복을 입고 ‘짧은 교복 치마를 입었을 때 남에게 보일 수 있는 흉한 모습’을 연출해 이를 영상으로 찍어 딸에게 전한다. 예상치 못한 아름답지 않은 모습에 딸은 한 발 물러나 부모인 저자와 치마 길이를 타협했다. 이렇듯 저자들은 자녀의 문제상황을 아이 눈높이에 맞춰 유쾌하게 해결해 나가는 장기가 있다. 개그우먼이자 4남매 엄마인 김지선 씨는 이 책을 읽고 “자녀교육에서 인성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늘 해왔기에 여러 책들을 찾아보았다. 안타깝게도 옳은 소리긴 한데 졸립고, 지루하고, 뻔했다. 그런데 이 책은 다르다. 앞으로도 엄마인 나를 칭찬받게 해줄 이 책은 모든 부모에게 유용한 필독서다!”라는 소감이 담긴 추천사를 보내왔다.

이 밖에도 저자들은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한다. 오바마부터 테슬라 모터스의 CEO인 앨런 머스크의 부모 등의 세계적 인사들의 일화, 모범을 먼저 보이셨던 저자의 부모 이야기, 사회생활과 일상에서 만난 친구 · 이웃 · 학부모 · 직장동료의 자녀교육 예시 등등. 또한 지식과 유머가 적절히 조화된 각종 테스트와 ‘명품인성 만드는’ 팁도 유용하다. 모두 우리 집 실제상황에서 교육용으로 충분히 참고할 수 귀중한 자료들이다.





더불어 사는 세상,

우리 아이가 진짜 잘 살아가는 최고 비법이 여기에




이웃 없는 오지, 나 홀로 별, 외딴섬 등 이런 곳에서 살고 있지 않다면, 부모는 자식에게 좋은 생활습관을 길러주고 바른 인성을 갖추게 해야 한다. 그런데 많은 부모가 자식에게 부모가 오냐오냐 비위 맞춰주고, 거짓 칭찬으로 키우고 있다. 그러면서 “애 혼내면 기죽는다”고 한다. 저자들은 말한다. “물론 혼내기만 하면 아이가 기죽는 건 맞다. 아이를 쥐 잡듯이 하면, 아이는 기만 죽는 게 아니라 꿈도, 희망도, 사랑도 다 죽는다. 하지만 올바른 훈육과 교육 그리고 그 뒤에 부모의 무한 사랑을 주면 아이는 기죽지 않는다! 아이에게 주는 충분한 사랑으로 다 치유된다.” 이를 절대로 간과하지 말기를 거듭 당부한다. 만약 더불어 살아야 하는 이 세상에서 부모가 자식을 잘못 가르친다면, 집 밖을 나서는 순간 아이는 ‘밉상’으로 전락할 것이며, 집에서는 귀하게 대접받았지만 사회에서는 아무도 반기지 않는, 어디에도 쓸모없는 사람으로 살아갈 수도 있다.

이와 반대로 바른 인성을 갖춘 자식은 어딜 가나 대접받는다. 사회에서 일을 해도 눈에 띄고, 결혼을 해도 좋은 가정을 꾸린다. 바른 인성은 한번 몸에 배이면 인생의 암흑기나 역경과 시련 속에서도 힘이 되어준다. 잠시 헤맬 수는 있지만 절대 길을 잃게 놔두지 않는다. 그러므로 이제 부모라면, 《말만 하는 부모, 상처받는 아이》를 읽어야 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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