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뚱해도 괜찮아

뚱뚱해도 괜찮아

  • 자 :김유현
  • 출판사 :문예춘추사
  • 출판년 :2016-09-29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5-25)
  • 대출 0/5 예약 0 누적대출 0 추천 0
  • 지원단말기 :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TTS)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 신고하기
  • 대출하기 미리보기 추천하기 찜하기

상한 마음을 치유하고

건강한 ‘나’를 만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다닥 유현’의 행복하고 건강한 다이어트!




‘다이어트 하는 닥터’의 줄임말 ‘다닥 유현’으로 더 유명한 저자는 어려서부터 ‘뚱뚱하다’는 말을 듣고 살아왔기에 ‘뚱뚱함=나’라고 인식하고 있었다.

의대에 진학하여 몸에 관한 공부를 하면서 모든 질병의 원인인자에 ‘비만’이 있다는 것을 직시한 저자는 질병의 치유를 넘어 ‘왜 뚱뚱해지는가? 왜 배가 부른데도 계속 먹게 되는가? 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가 요요를 겪게 되는가?’에 대해 숙고하게 된다.

혹독한 다이어트를 해서 한꺼번에 살을 뺐다가 다시 폭식과 우울의 정점을 찍으면 몸무게도 그만큼 늘어나 있는 경험을 반복하던 그녀는 ‘왜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가?’를 생각하게 되었고 다이어트를 하려면 ‘내가 나를 먼저 사랑해주어야 나의 몸을 돌볼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상처 받았던 마음을 돌아보는 연습을 하게 된다.



최고 몸무게와 최저 몸무게 같은 말은 필요 없다. 그저 ‘건강한 몸무게’만 있을 뿐. 타인의 몸을 돌봐주던 저자는 이제 스스로의 몸을 돌볼 줄 알게 되었고, 그동안 겪었던 시행착오와 그것들을 극복하고 일어선 그녀의 이야기는 그녀가 했던 고민들을 하고 있는 또 다른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고 있다.

'나를 사랑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그녀가 들려주는 그녀만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TV에 나오는 연예인들처럼 아주 마른 몸을 가져야만 행복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도 알게 된다. 늘 긍정적인 마음으로 작은 일에서도 흥미를 찾으려고 노력하는 그녀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면 지금 거울에 비친 나도 사랑하게 될 것이다.





뚱뚱해도 괜찮다고?



평생 한 번도 날씬하다는 소리는커녕 보통이라 불리는 사람들의 몸매로 살아보지 못한 소녀는 의대에 들어가게 되면서 본격적인 다이어트를 시작한다. 원 푸드 다이어트, 단식 다이어트 등 유행하는 다이어트는 지나치지 않았고 살 빼주는 약도 먹었지만 효과는 그때 뿐. 오래 지나지 않아 몸은 다시 예전으로, 혹은 예전보다 더 많이 뚱뚱해졌다.

다이어트에 실패할 때마다 그녀를 힘들게 했던 것은 ‘다시 뚱뚱해졌다’라는 사실이 아니라 ‘또 실패했다’라는 마음이었다. ‘역시 난 안 돼.’라는 부정적인 마음이 온몸을 휘감았고 ‘이런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은 없을 거야.’라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맴돌았다.

감량과 요요 사이를 곡예 하듯 넘나들던 그녀는 어느 날 한 가지 중요한 다짐을 하게 된다.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없다면 나라도 나를 사랑해주겠다!’

그리고 그 이후로는 거울에 비친 ‘뚱뚱한’ 자신을 보면서도 ‘내가 가진 장점’에 대해 생각하게 됐고 “뚱뚱해도 괜찮아.”라고 말할 수 있게 되었다.





내가 나를 사랑할 수 있어야

진심으로 내 몸을 돌볼 수 있게 된다!




스스로 ‘뚱뚱해도 괜찮아.’라고 생각하게 되자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예전에는 그저 뚱뚱하고 볼품없으며 사람들에게 피해만 끼치는 몸뚱이에 불과했던 내 몸에 관심을 갖게 된 것. 비만으로 인해 발생하는 수많은 질병을 스스로 깨닫게 되었고 이렇게 소중한 ‘나’를 돌봐주지 않았다는 생각에 ‘이제 건강하게 살고 싶다!’라는 마음이 든 것이다.

그러자 그동안은 겨우겨우 억지로 움직였던 몸을 걷고 뛰며 운동하는 데에 쓰게 됐고 허기를 채우는 것을 넘어 음식을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던 것에서 몸에 필요한 만큼 챙기며 맛있게 먹는 법을 알게 되었다.

운동하는 시간이 즐거워졌고 예전처럼 슬럼프가 자주 찾아오지도 않았으며 금세 이겨낼 수 있었다. 다른 사람들이 생각 없이 한 말에 쉽게 상처받던 과거에서 지금은 ‘그럴 수도 있지 뭐.’라며 넘길 수 있을 만큼 마음도 단단해졌고 자신이 경험하고 체험한 것들을 다른 사람과 나누고 싶다는 마음도 생겼다. 그렇게 이야기들을 개인 블로그에 털어놓게 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격려와 지지를 얻었고 KBS 강연 100℃에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로 시청자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기도 했다.





이제는 날씬한 것을 넘어서 건강한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



TV와 잡지에 넘쳐나는 다이어트 광고. 길거리에서 수없이 건네받는 종이 전단지에는 몸짱 모델들이 탄탄한 근육을 자랑하며 하루라도 빨리 운동을 시작해서 살을 빼야 한다고 압박한다. 이 약 하나면 몸 속에 있는 체지방이 쑥 빠져 연예인처럼 날씬한 몸으로 살 수 있다고도 말한다.

하지만 다이어트에는 특별한 비법도 없고 갑자기 내 몸에 마술 같은 일들이 찾아오지는 않는다. 그저 조금씩, 꾸준히,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는데 그 사실을 받아들이고 내 몸에 조금 더 관심을 갖고 돌봐주다 보면 건강한 모습의 나를 만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다이어트는 쉽지 않다. 아무리 긍정의 힘으로 중무장을 한다고 해도 인내와 끈기의 시간을 지나야 하고 그 시간 동안 흘린 땀과 눈물은 본인만이 알고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처절한 과정들이다. 하지만 단기간에 효과를 보겠다고 무리한 목표를 잡으면 나를 사랑하기는커녕 스스로를 괴롭히고 몸을 망까뜨리는 결과를 가져오고 만다.

날씬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은 욕심일 뿐이다. 이제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평생을 비만인으로 살아왔던 과거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 놓고 그 시간들을 어떻게 이겨냈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가 말하는 건강한 다이어트가 무엇인지 알게 된다면 다이어트에 대해 생각이 없던 사람도 ‘내 몸을 돌보는 것’에 대해 한번쯤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지원단말기

PC : Window 7 OS 이상

스마트기기 : IOS 8.0 이상, Android 4.1 이상
  (play store 또는 app store를 통해 이용 가능)

전용단말기 : B-815, B-612만 지원 됩니다.
★찜 하기를 선택하면 ‘찜 한 도서’ 목록만 추려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