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O2O의 거의 모든 것

한국 O2O의 거의 모든 것

  • 자 :유재석
  • 출판사 :디투스튜디오(스카이워크)
  • 출판년 :2016-09-20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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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원단말기 :PC/스마트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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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2O는 2012~2013년 알리바바와 텐센트가 모바일 결제를 확산시키며 화두로 던진 키워드이다. 한국에서는 2014년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가 합병하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 짓겠다고 던진 슬로건이기도 하다.

한국에서도 130곳이 넘는 스타트업에서 O2O를 하고 있다. 모바일로 터치 몇 번만 하면 배달부터 셰프의 고급화된 음식, 맞춤형 의복, 네일 아티스트, 신발, 택시, 승용차, 꽃, 심부름꾼 등 거의 모든 오프라인 서비스를 집 안에서 누릴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아름다운 미래만 눈앞에 펼쳐져 있는 것은 아니다. 국내 대다수의 O2O 스타트업들은 규모는 빠른 속도로 커지고 있으나, 투자대비수익(ROI) 측면에서는 여전히 마이너스다. 물건을 팔면 팔수록, 배달하면 배달할수록 손해를 보기에 투자 없이 생존할 수 없다는 의미다. 대기업 혹은 기존 오프라인 강자들의 공격적 진출도 빼놓을 수 없다. 카카오는 지난 2015년부터 카카오택시를 필두로 카카오드라이버, 카카오헤어샵 등 O2O의 영역 침투를 가속화하고 있다. 네이버 역시 뷰티 영역과 카드 기반의 O2O 사업을 맹렬히 펼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대기업의 진입과 수익성의 도전을 받고 있는 O2O의 미래는 어찌될 것인가? 이러저러한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하겠으나, 미래가 없다는 의미는 아니다. 분명한 건 모바일 중심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서비스가 더욱 급속도로 모이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 020의 거의 모든 것〉에서는 지난 2년 동안 발전해온 한국 O2O의 현황을 정리하고, 한계점 및 과제를 살피고자 한다





O2O 서비스를 통해 삶이 정말로 편리해졌다. 스마트폰앱 하나만으로 숙소가 생기고 음식을 배달 받고 택시가 도착하며 세탁물을 건네 받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하지만 초기 자리잡은 O2O 서비스말고는 대부분 사장이 되거나 서로가 경쟁이 더 치열해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더 심각한 것은 초기에 자리를 잡았다고 하는 유명한 O2O 서비스들도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저자는 책 속에서 이러한 현실을 고스란히 지적하면서 앞으로 O2O가 나아가야 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IT전문 기자로 일해오다 모바일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 스타트업 그리고 현장을 분석하고 전달하는 글로벌 미디어를 창간해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IT글로벌 트랜드 스타트업 전문가다. 대한민국 O2O 업계에서 분투하고 있는 여러 기획자와 실무자를 위해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책을 읽고 난 후에는 한국의 O2O 시장을 정확하고 날카롭게 바라볼 수 있게 될 것이다. 한국의 대부분의 O2O들이 저렴함, 편리함, 기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참신함이 없이 남들이 하는 것을 다 따라 하는 시장이 되어 현재는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 이 책을 읽었을 때 한국의 O2O 시장에 있는 문제들을 정확히 짚어내고 어떻게 하면 혁신적으로 변화하고 시장이 합리적으로 바뀔 수 있는지 같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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