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한국문학전집 024 김진섭

일제강점기 한국문학전집 024 김진섭

  • 자 :김진섭
  • 출판사 :씨익북스
  • 출판년 :2016-08-18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31)
  • 대출 0/5 예약 0 누적대출 0 추천 0
  • 지원단말기 :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TTS)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 신고하기
  • 대출하기 추천하기 찜하기

한국 현대문학사에서 수필을 본격문학으로 끌어올린 선구자!

김진섭의 수필은 사변적이고 난해하며 더러 고루할망정, 교활하거나 비루하지 않은 의연함이 있다. 그는 인생이 아름답지 않은 것을 일찍 간파했기에 오히려 인간답고 아름답게 살아가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함을 역설하였고, 생의 진정한 즐거움에 관해 논했으며, 스스로 세계를 기리고 찬하였다. 식민지시대의 지식인이자 문인으로서 초기 한국문단에 새긴 김진섭의 자취가 뚜렷함에도 불구하고 그가 오랜 시간 조명을 받지 못한 것은, 수필이 시와 소설에 비해 주류 장르가 아니다보니 상대적으로 소외된 데다, 납북 문인이라는 점이 작용한 까닭이 크다. 불우하고 궁핍한 시대를 건너며 글과 인격이 분리되지 않은 삶을 살고자 끊임없이 노력하였던 김진섭의 문학을 바라보자.



김진섭은 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고 결혼 후 도쿄로 건너간다. 법과, 예과를 거쳐 독문학을 공부하던 그는 유학파들과 함께 외국문학 관련 잡지를 만드는 등 다양한 문학 관련 활동을 펼쳤고, 귀국 후에는 대학 교수와 신문사 출판국장 등을 역임하다 한국전쟁 발발 후 납북되어 오늘날까지도 생사가 불분명하다. 독자들은 이 암울했던 식민지시대의 지식인이자 문인으로 다양한 활동을 보였지만, 수필이 비주류 장르라는 점과 납북 문인이라는 사실 때문에 크게 조명 받지 못했던 작가 김진섭에 대해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지원단말기

PC : Window 7 OS 이상

스마트기기 : IOS 8.0 이상, Android 4.1 이상
  (play store 또는 app store를 통해 이용 가능)

전용단말기 : B-815, B-612만 지원 됩니다.
★찜 하기를 선택하면 ‘찜 한 도서’ 목록만 추려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