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움직이려면 애드립하라

마음을 움직이려면 애드립하라

  • 자 :스티브 야스트로우
  • 출판사 :처음북스
  • 출판년 :2016-08-06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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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원단말기 :PC/스마트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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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를 끊고 싶게 만드는 텔레마케터의 식상한 멘트, 보험에 들라고 권유하는 옛 친구의 말은 사람을 지치게 한다. 과연 그런 멘트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인가? 설득은 미리 준비한 번지르르한 말이 아니라 경청과 대화의 맥을 따라가는 애드립으로 가능하다.

대화의 맥을 찾고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는 애드립의 대가는 과연 누구일까? 바로 즉흥극을 연기하는 배우들이다. 그들이 어떻게 관객의 마음을 훔치는지 알아봄으로써 우리도 설득의 대가가 될 수 있다.





짜증나는 전화는 이제 그만



모두가 한 번 정도는 짜증나는 전화를 한 번쯤 받아 보았을 것이다. 오죽하면 스팸 전화를 걸러주는 앱이 스토어에서 1등을 차지할까. ‘고객님’이라 부르며 보험에 들기를 권유한다든가, 이동통신회사의 서비스를 권유하는 전화들 말이다. 전화를 받는 사람이 어떤 반응을 보이든, 텔레마케터는 쉴 새 없이 준비한 말만을 쏟아낸다. 정말 ‘짜증나는’ 상황이다. 과연 이렇게 각본에 짜인 말을 쏟아내서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그런데 이런 텔레마케터가 하는 실수를 우리도 저지른다. 회의를 하러 갈 때, 잠재 고객을 만나러 갈 때, 혹은 가족에게 어떤 허락을 받으러 갈 때 우리는 모두 머릿속에 ‘말’을 준비하고 간다. 그러고는 그 말을 모두 해야 설득할 수 있다고 믿는다. 상대방의 말을 듣지 않고 내가 준비한 말을 할 타이밍만을 엿본다. 앞서 말한 텔레마케터와 다를 바가 하나도 없다. 절대로 이런 식으로 상대방을 설득할 수 없다!





대화의 맥을 찾아라



준비된 말로써는 상대방을 설득할 수 없다면, 준비가 없는 상태로 누군가를 만나야 한다는 말인가? No. 그렇지 않다. 최대한 준비를 하고 가되, 내가 할 말은 현장에서 바로 맥을 짚으며 해야 한다는 말이다. 즉 애드립을 하라. 현장에서 경청하며, 상대방의 상태를 파악하고, 정말로 상대를 ‘도와주어야겠다는 목적’을 가지고 대화한다면 목적한 바를 이를 수 있다고 이 책의 저자는 말한다.

즉흥적으로 말하는 것이 쉽게 생각되지만 실제로 하기는 매우 힘든 기술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즉흥극을 펼치는 즉흥배우의 기술을 비즈니스의 세계로 옮겨왔다. 상대의 의중을 파악하는 것은 물론 관객의 반응까지 파악해서 연극에 적용하는 즉흥배우는, 말 그대로 ‘즉흥’의 달인이다. 이들의 기술을 배운다면 매일매일 상대를 설득해야 하는 것이 일상인 요즘 최고의 무기를 갖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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