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을 간직한 책할아버지의 이야기를 통해
책이 주는 기쁨과 치유력을 배우는 창작 동화!
■ 소개 ■
1. 책이 주는 기쁨과 치유력이 가득한 이야기
- 폭력적인 아빠를 피해 시골로 내려온 재민이가 ‘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상처를 치유하는 이야기로, 책이 주는 기쁨과 치유력을 다루고 있습니다. 책할아버지와 재민이를 둘러싼 이야기가 ‘책’과 ‘독서’에 대한 어린이들의 의식을 긍정적으로 높여 줄 것입니다.
2.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
- 아동 문학 베스트셀러 작가인 고정욱 작가의 신작이자,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의 명예대표인 김수연 목사의 실화를 기반으로 한 순수 창작물입니다.
■ 줄거리 ■
북적북적한 서울에서 한적한 시골로 이사를 온 재민이는 시골 생활에 지루함을 느꼈어요. 친구도 별로 없어, 저 혼자 돌멩이를 던지며 산새들을 쫓을 뿐이었죠. 그렇게 지루하기만 했던 어느 날, 재민이 앞에 책할아버지라고 불리는 할아버지가 나타났어요. 책할아버지네 집에는 어린이들이 볼 수 있는 동화책이나 만화책이 가득했어요. 손자와 같이 사는 것도 아닌데 말이에요.
책할아버지는 언제나 친절하고 따뜻하게 재민이를 대해 주었어요. 재민이가 다니는 학교에도 찾아와 도서관을 지어 주고, 아이들에게 책 선물을 해 주었지요. 그런데 언제부턴가 책할아버지를 둘러싼 이상한 소문이 떠돌기 시작했어요. 도대체 책할아버지는 왜 도서관을 지어 주고, 책 선물을 하는 걸까요? 책할아버지가 간직한 비밀은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