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 로빈순 표류기 2

미세스 로빈순 표류기 2

  • 자 :로빈순
  • 출판사 :동아일보사
  • 출판년 :2016-06-18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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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평범한 맞벌이 주부의

일ㆍ가족ㆍ육아ㆍ사랑 리얼 라이프



“그래 그래, 맞아 맞아” 장단 맞추게 되는

이 시대 엄마 아빠들을 위한 유쾌 상쾌 기분 좋아지는 힐링 북




여자는 결혼 전과 비교해 결혼 후 아주 많은 것들이 달라진다. 보통의 여자라면 말이다. 결혼 전 제일 중요하게 생각했던 ‘일과 사랑, 나’ 사이에 ‘가족과 가사, 출산과 육아’가 비집고 들어가면서 삶의 우선순위가 바뀌고, 하물며 중심 축에 있던 ‘나’는 어딘가로 사라져 그 자리에 ‘엄마 혹은 아내라 불리는 한 아줌마’가 자리하게 되니, 여자에게 결혼은 새 인생의 시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게 시작된 아줌마의 삶, 그런 평범한 아줌마의 삶에도 눈물 콧물 다 빼는 작은 감동과 ‘그래 그래, 맞아 맞아’ 장단 맞추게 되는, 또 그냥 웃고 넘겼는데 알고 보니 그것이 진짜 행복이라 여겨지는 작은 에피소드들이 있다. 이 책은 대한민국에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경험하게 되는 그런 소소한 경험들이 모여있다.





‘나만 그런 줄 알았는데, 남도 그렇구나’ 공감하고

‘나만 힘든 줄 알았는데, 남도 힘들구나’ 위로받는다!




저자는 수 차례 인공수정과 시험관 시술로 어렵게 쌍둥이 아들을 출산한 맞벌이 여성이다. 결혼 후 남편 닮은 아기를 낳아 유모차 밀며 산책하고, 마트에선 카트에 아기 앉히고 식료품을 고르고 싶은 소박한 꿈이 있었다. 하지만 한 차례 유산 이후 그 꿈이 결코 쉽게 이루어지지 않게 되자 밀려오는 절망감,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극복하고 싶은 간절한 열망을 불임카페(일명 ‘불다방’)의 도움으로 이겨낼 수 있었다. 카페를 통해 함께 마음 나눌 수 있는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고, 그때부터 그 고마움에 대한 보답으로 자신의 임신 과정을 그림일기 형식으로 올리게 되었다. 출산 후에는 블로그를 통해 육아일기가 이어졌고, 그 그림들은 어렵게 아기를 갖고 키우기까지 쏟은 그간의 긴 시간의 생생한 감정들이 고스란히 담겨있기에 보는 이로 하여금 곧바로 빨려 들게 하는 흡입력을 지니고 있다.

‘나만 그런 줄 알았는데, 남도 그렇구나’ 공감하고, ‘나만 힘든 줄 알았는데 남도 힘들구나’ 위로받게 된다.





가르치는 책 아니고 공감하는 책,

공부하는 책 아니고 함께 즐기는 책!




아기를 낳음과 동시에 육아가 시작되면 ‘그저 건강하게만 자라다오’라던 애초 부모의 바람이 점점 커져 무엇이든 이왕이면 더 좋은 것에 마음 가게 되고, 그러한 바람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지나친 육아열, 강렬한 교육열로 이어진다. 이 책은 그렇게 자식을 위해 헌신하는 사이 마음이 피폐해진 부모 자신을 바라보게 만든다. 특별한 육아 노하우나 교육법은 없지만, 육아의 늪에 빠져 허우적대는 현재 자신의 모습과 똑 닮았다. 나와 닮은 저자의 일상을 보면서 함께 공감하고 즐기는 책이다. 늘 힘들다고 생각했던 일상을 가볍게 받아들이고 훌훌 털게 해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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