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시장경제가 올바로 움직이고, 균형을 유지하는 것은 그 속에서 작동하는 보이지 않는 손의 섭리 때문이다. 아담 스미스가 주장한 보이지 않는 손은 우주 만물을 주관하는 창조주이신 하나님이다. 창조주의 의지와 경제인의 의지가 서로 일치할 때에만 효율성과 공평성이 보장된다.
경제행위를 구축하는 가치관들은 신앙심에 뿌리를 두고 있다. 돈의 가치는 믿음, 저축과 투자는 소망, 분업과 교환은 사랑에 기초하는 것이다. 경제가치는 미래가치를 반영하는데, 이는 꿈에 의존하고 금융산업의 발전은 신용에 비례한다.
경제라는 개념은 성경에서 말하는 청지기 의미를 가지며, 경제인은 세상을 창조주의 뜻에 맞게 관리하는 관리인이다. 성공적 경제와 올바른 신앙은 같은 길 위를 걸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