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를 위한 정화

내 아이를 위한 정화

  • 자 :이영현
  • 출판사 :렛츠북
  • 출판년 :2016-05-31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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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의 아이를 둔 부모의 나이는 7살이다!



아이가 태어나고 성장해감에 따라 부모도 같이 성장해 간다. 처음 아이를 키워보기에 서투를 수도 있고, 모르는 것이 많을 수도 있다. 아이가 태어나기 이전의 세월은 그 아이의 부모가 아니었다. 하지만 많은 부모들이 어린 자녀들 앞에서 자기가 살아온 30년, 40년의 세월 동안 능숙하게 대처해온 부모처럼 스스로를 인식하고 행동한다. 3살의 아이를 둔 부모의 나이는 3살이고, 7살의 아이를 둔 부모의 나이는 7살이다. 아이가 성장할수록 새로운 상황과 생각들이 생겨나고 그에 따라 부모의 나이도 먹어가는 것이다.





당신은 아이에게 무엇을 공급하고 있나?



출산의 순간, 아홉 달 동안 아이와 나를 연결하며 영양분을 공급해주고 있던 물리적인 탯줄이 분리가 된다. 그리고 출산 이후 정서와 인생을 연결하는 에너지 탯줄이 연결된다. 과연 당신은 이 에너지 탯줄을 통해 아이에게 무엇을 공급하고 있나?



‘내가 아이에게 화를 낸 것은 자식의 앞날을 위해서 어쩔 수 없었어’라고 많은 부모들이 말을 한다. 이것은 변명일 뿐이다. ‘화’라는 감정은 누구의 앞날 따위를 걱정하지 않는다. ‘화’는 훈육이나 훈계가 아니다. 훈육이나 훈계는 아이를 위한 것이고 ‘화’는 나를 위한 것이다.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 당신은 에너지 탯줄을 통해 아이에게 무엇을 공급하고 있나?



내가 아닌 부모로서의 중심을 잡자




우리는 단순히 핏덩어리 하나를 낳은 것이 아닌 어마어마한 인생을 하나 낳았다. 그 인생이 수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고, 또 수많은 사람들에게 큰 사랑과 위안을 줄 수도 있다. 심각한 사실은 이러한 하나의 인생이 수년간 내 손으로 만들고 강화되고 수정되며 다듬어진다는 것이다.

아이는 내 반응에 자신이 누구인지 정의하고, 나를 보며 인생의 신념들을 만들어 간다. 지금 내 아이를 가만히 들여다보자. 그리고 내 아이를 대하는 나의 모습을 조용히 들여다보자. 과연 나는 어떤 인생을 만들고 있는 것인가. 과연 저 아이는 어떤 목적으로 나라는 부모에게 온 것인가. 이러한 생각이 아이를 바라보는 나의 시간은 변화시킬 것이며 이러한 변화는 나를 돌아보게 되는 변화로 이어질 것이다.



이미 부모가 되어있는 사람, 그리고 앞으로 부모가 될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또 다른 관점에서 아이와 자신을 보게 되어 흔들리지 않는 부모로서의 중심을 잡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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