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이 돋보이는 노란곰 어린이 창작동화 시리즈 13권. 미미는 시골에서 할머니와 함께 단독주택에 사는 밝은 성격의 어린 여자아이다. 차가운 바람이 불던 초봄 어느 날, 미미는 할머니의 심부름으로 밖을 나갔다가 죽은듯한 개구리를 보게 된다. 그 개구리는 흔히 보는 개구리보다 매우 컸다. 동물을 사랑하는 착한 미미는 개구리 시신이 사람들 발에 훼손될까 봐 걱정하게 된다. 이 책은, 겨울잠에서 깨어난 커다란 개구리를 도와준 미미의 재미있는 모험 이야기이며, 일러스트 이미지와 상상력 풍부한 글의 조화가 어우러진 동화 그림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