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밥 먹으러 학교에 간다

나는 밥 먹으러 학교에 간다

  • 자 :박기복
  • 출판사 :행복한나무
  • 출판년 :2016-03-26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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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의 특별한 급식처럼 맛있는 소설,

나는 밥 먹으러 학교에 간다!




질풍노도의 시기라 해서 자살과 왕따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학교에 나가는 딱 하나의 즐거움이 ‘점심시간, 맛있는 급식’과 잘 튀겨진 ‘닭날개 튀김과 스파게티’라면, 일주일 중에서 제일 불행한 수요일이 특별한 급식 메뉴 때문에 행복한 수요일로 바뀐다면, 그리고 같이 먹을 수 있는 친구가 있어 뿌듯하다면, 이런 아이들을 우리 어른들은 과연 이해할 수 있을까요? 그러나 말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급식 메뉴 하나로 행복하기도 불행하기도 하답니다. ‘맛있는 밥’은 즐거운 학교생활을 안겨주기도 하고, 때로는 나 밖에 없어서 밥도 못 먹을 것 같은 아픔을 주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지요.

이 책은 평범한 우리 아이들의 ‘먹는 이야기’입니다. 먹으면서 친구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먹으면서 친구를 왕따 시키기도 합니다. ‘ 따끈따끈하게 갓 구운 식빵에 악마의 맛이라는 누텔라잼을 흠뻑 바르고 그 위에 마시멜로우를 올리고 살짝 데운 뒤, 식빵을 반으로 접어 한 입 베어 물고, 쭉 늘어지는 마시멜로우를 호로록 삼킨 다음, 따끈따끈한 우유를 한 모금 마시고 의자에 등을 기댄 후, 햐~ 좋다!’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는 맛있는 소설에서 우리 아이들의 일상을 만나보세요!





수요일 특식처럼 입맛을 끌어당기는 소설, 어른과 청소년이 같이 읽으면 더욱 유익한 이야기!



우리나라 청소년 소설에 나오는 청소년들은 하나같이 어른들도 떠안고 살기 힘든 일을 겪거나, 안 좋은 식구들 틈에서 힘겹게 살거나, 무언가 말썽을 일으킵니다. 보통 청소년들이 사는 빛깔은 청소년 소설에 나오는 청소년들과 다르기에 많은 청소년들은 ‘우리나라 청소년 소설은 하나같이 비슷하고, 내 처지와 멀어서 읽기 싫다’고 말하고, 청소년을 자식으로 둔 부모님들은 ‘소재가 너무 잔인하고 극단으로 치달아서 아이들에게 읽게 하고 싶지 않다’는 말을 자주 합니다.



소설 [나는 밥 먹으러 학교에 간다]는 별난 청소년이 겪는 별난 일이 아니라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고, 생각해 봤을 일, 누구나 학교 가면 먹는 ‘급식’을 소재로 이야기를 풀어냈기에 친근하면서 달달하고 따끈따끈한 느낌을 줍니다. 이 소설을 다 읽고 난 뒤 한 고등학교 여학생은 “따끈따끈하게 갓 구운 식빵에 악마의 맛이라는 누텔라잼을 흠뻑 바르고 그 위에 마시멜로우를 올리고 살짝 데운 뒤, 식빵을 반으로 접어 한 입 베어 물고, 쭉 늘어지는 마시멜로우를 호로록 삼킨 다음, 따끈따끈한 우유를 한 모금 마시고 의자에 등을 기댄 후 햐~ 좋다!” 하는 느낌이 든다고 했습니다. 다른 청소년들도 이 소설을 읽고 마시멜로우처럼 달달하고, 누텔라잼처럼 흐뭇한 매력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지금를 자녀로 둔 부모님들은 자식의 학교생활이 어떤지, 밥을 먹으며 무엇을 고민하고 어떤 일로 갈등을 겪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학교에서 밥 먹기, 작다면 참 작은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먹는 이야기보다 큰 이야기가 있을까요? 먹어야 삽니다. 먹기는 살아가는 밑바탕입니다. 어떤 어른들은 ‘학교에 공부하러 가지 밥 먹으로 가냐?’고 따지지만 학생들은 ‘밥 먹는 기쁨마저 없는 학교엔 무슨 즐거움으로 가나요?’ 하고 되묻습니다. 밥 먹는 즐거움으로 학교에 가는 수많은 청소년들에게 소설 [나는 밥 먹으러 학교에 간다]는 수요일 특식처럼 매력 넘치는 기쁨을 선물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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