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희 작가는 그동안 많은 시간을 아이들과 함께 글쓰기와 독서 등에 보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욕심이 생겼다. 십대들이 어떻게 하면 공부하는 학생으로써, 미래의 인생을 살아가야 할 청소년으로써 힘이 되고 꿈이 될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일까 하고 말이다. 그러던 중 십대들에게 꼭 필요한 책을 읽어주고 책에 얽힌 이야기를 함께 나눔으로써 스스로의 인성과 내면의 힘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는 희망을 갖게 되었다.
이 책은 십대들에게 꿈과 희망이 될 수 있는 책들의 내용과 얽힌 이야기들을 엮었다. 초· 중학생들이 읽으면 학업은 물론 남을 배려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큰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첫 번째 책방: 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
세상에서 ‘나’라는 존재는 단 하나뿐이지요. 여기서는 ‘나는 누굴까’에 대한 물음을 스스로에게 던지면서 시작해 보는 것이 중요해요.
두 번째 책방: 살고 있는 주변 환경에 대한 생각하는 계기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신들의 이름은 줄줄이 알고 있지만 정작 우리 신화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책을 읽으면서 우리 주위를 살펴보아요.
세 번째 책방: 세상 사람들 이야기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고 우리보다 힘든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어요. 그 사람들에 대해서도 따듯한 눈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았으면 합니다.
네 번째 책방: 학교 공부와 관련 있는 책들
우리는 ‘교과서’를 떠올리면 왠지 부담스럽고 편하지가 않아요. 아마도 공부를 해야 할 책이라고 여기기 때문일 거예요. 그런데 책으로 이런 지식들을 접하면 교과서와 달리 조금 편해지고 쉽게 느껴져요.
다섯 번째 책방과 여섯 번째 책방: 꿈, 희망사항
우리가 어떤 꿈을 꾸고 있는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를 마음속에 떠올리면서 책을 읽어 보아요. 우리는 어떤 꿈을 꾸고 있나요?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답이 책 속에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