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구 100바퀴를 돌며 영업을 배웠다

나는 지구 100바퀴를 돌며 영업을 배웠다

  • 자 :유재경
  • 출판사 :다산3.0
  • 출판년 :2016-01-15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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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전 삼성 임원이 매주 수백 명 직원들에게 보냈던

‘위클리 메일’을 엮은 것입니다.”



“사업의 수명은 사람의 마음이 결정한다!”

“영업자의 진심은 어떠한 벽도 무너뜨릴 수 있다!”

30년 영업 선배가 전하는 사람을 남기는 ‘진심 세일즈’




‘영업자의 진심’은 국경, 인종, 성별, 나이, 원칙 등 모든 것을 초월한다. 하지만 초보 영업자들이 많이 저지르는 실수 중 하나는 상대와 신뢰관계를 맺기 전에 상품부터 먼저 내놓는 것이다. 계약을 따내는 일보다 중요한 건 고객과의 관계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이다. 어깨에 힘을 빼고 매 고객마다 진심을 다하면, 당시에는 자신이 손해를 보는 듯해도 후에 위기가 닥쳤을 때 그들로부터 예상치 못한 큰 지원을 받기도 한다.

이 책의 저자는 30년간 삼성에서 근무하며 해외 영업 현장의 일선에 있었다. 그 과정에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 경쟁사가 거래선에 접근해 적극적으로 판촉을 하는 바람에 직면한 사업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켜야 했고, 선물을 내놓자마자 거래선으로부터 거절당하는 민망한 상황에서도 임기응변을 발휘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이처럼 생각지도 못한 문제가 시한폭탄처럼 터지는 영업 현장에서 30년을 버틸 수 있게 해주었던 힘은 어떤 테크닉이 아닌 ‘유연함’과 ‘진심’이었다.

이 책은 저자가 부서 통합 등으로 힘들어하는 직원들에게 힘을 주기 위해 매주 한 편씩 보냈던 ‘위클리 메일’을 엮은 것으로, 다양한 에피소드와 함께 퇴직 후 회사라는 배경이 없어졌을 때도 고객과의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진심 세일즈 비법’을 전한다.





“영업은 내 인생 최고의 스승이었다!”

글로벌 영업 현장에서 깨우친 가치 있는 인생을 살아가는 법




저자는 그동안 약 지구 100바퀴가 되는 거리를 돌며 ‘영업자의 진심’이야말로 국경을 초월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임을 깨달았다. 감성이 먼저 작동하는 ‘브라질’과 이성을 더 중시하는 ‘독일’, 이렇게 민족성이 극과 극으로 다른 국가를 모두 주재한 경우는 삼성의 수많은 해외 주재원 중에서도 매우 드문 사례로, 이로써 세상의 양면을 보는 기회를 누릴 수 있었다.

여전히 수많은 영업자들이 실적의 압박을 느끼며, ‘을의 입장’에 설 때마다 자괴감을 느끼기도 한다. 하지만 저자는 바로 그 쓰라린 경험들이 훗날 인생 최고의 배움이 되어 돌아올 거라고 토닥인다. 저자 또한 ‘을의 입장’에 서는 일이 힘들기도 했지만 이를 인격 수양의 기회로 삼았고, 거래선의 진짜 의도를 간파해내며 서로 ‘윈윈’하는 방향으로 협상해가는 ‘영업의 전 과정’이 결국 ‘가치 있는 인생을 살아가는 법’을 알려준 가장 좋은 스승이 되어주었다고 말한다. 특히 해외 영업 현장에 몸담는 경우, 이 나라에서는 통했던 것이 저 나라에서는 통하지 않는 상황에 봉착하면서 환경과 맥락, 상대방의 입장에 따라 다르게 행동할 줄 아는 ‘유연함’을 몸에 장착할 수 있다. 이러한 경험은 나만의 것을 고집하지 않고 서로 다른 것을 포용할 줄 아는 ‘여유로운 삶’의 자양분이 되어주었다.





[영업 현장에서 깨우친 가치 있는 삶을 사는 법]



- 누군가가 ‘모든 상황이 순탄하다’고 말할 때, ‘우리가 지금 놓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를 생각한다

- 성공에 길들여진 사람이 실전에서도 유리하다

- 한번 꺼낸 선물을 다시 집어넣는 민망한 상황에 처할 바에는 아예 꺼내지 않는 것이 좋다

- 유머는 위기를 기회로 탈바꿈시키기도 한다

- 상대의 말에 무조건 맞장구를 치기 전에 혹시 나를 시험하는 것은 아닌지를 판단한다





“나의 두 번째 이력서는

남이 써주는 것이다!”



매주 수백 명 직원의 가슴을 울린 전 삼성 임원의 편지



“어떻게 해야 의기소침해진 직원들이 신명 나게 일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전 삼성 임원이었던 저자가 부서 통합 등으로 힘들어하는 직원들에게 힘을 주기 위해 실제 매주 한 편씩 보냈던 위클리 메일을 엮은 것이다. ‘진심은 통한다’는 삶의 진리를 실천하는 일이 대단한 경영이론보다 더 낫다는 믿음으로, 부서원들에게 전해줄 만한 소재를 발견할 때마다 메모하고 또 메모했다. 그러다 어느 순간 직원들로부터 메일에 대한 피드백이 왔고, 사업부의 분위기도 미세하게나마 변화하기 시작했다. 편지 하나로 직원들 간 이야깃거리가 늘어나고, 하나둘씩 활기를 되찾아가자, 회사를 떠나는 마지막 주까지 편지 쓰기를 멈출 수가 없었다.

직장을 다니다 보면 결국 ‘나의 두 번째 이력서는 남이 써주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만큼 동료들이 나를 바라보는 시선이 점점 중요해진다. 따지고 보면 직장 동료들은 가족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하는 사람들이다. 그 단순한 진리를 깨닫는다면 지금 함께 일하고 있는 동료들, 나와 매일 통화를 하고 만나는 고객들에게 진심을 다할 수밖에 없다. 결국엔 그들이 회사라는 배경이 없어졌을 때에도 내 인생의 ‘가장 든든한 우군’이 되어주기 때문이다.

30년 동안 함께했던 회사를 떠났던 날, 직원들로부터 받은 수많은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 대부분은 “그동안 보내주신 위클리 메일을 묶어서 책으로 출간해주세요.”라는 내용이었다. 인생 선배로서, 영업 선배로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저자가 현장에서 직접 직원들에게 보냈던 편지인 만큼, 저자의 메시지는 지금도 어디선가 뛰고 있을 수많은 영업자들, 오늘도 각자의 위치에서 고군분투하고 있을 직장인들에게 큰 힘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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