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여행 (개정판)

하루여행 (개정판)

  • 자 :이한규
  • 출판사 :(주)황금부엉이
  • 출판년 :2015-11-27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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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원단말기 :PC/스마트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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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에게도 방해 받지 않는 나만의 소소한 일상 여행을 떠나는 이들의 필독서 〈하루여행〉의 2016년 최신 개정판! 누구나 익숙하게 들어보고 한번쯤 가보기도 했을 곳이지만 매서운 여행자의 눈이 아니면 쉽게 발견할 수 없는 숨겨진 곳곳의 스토리 있는 문화 공간과 특별한 카페, 쉬엄쉬엄 걷기 좋은 옛 동네길 등을 시간대별 하루 일정에 맞춰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새로 생기거나 없어진 곳, 바뀐 곳들에 대한 정보가 충실하게 업데이트 돼서 오늘의 여행을 준비하는 여행자들에게 좋은 가이드가 될 것입니다. 혹시라도 여행을 떠날 경비도 부족하고 시간도 부족하다고 오늘 하루 집에만 있을 생각이라면 이 책을 들고 아무 곳이나 저자가 인도해 주는 곳으로 떠나보세요. 하루라는 시간만으로도 당신의 일상이 얼마나 행복하고 충만해질 수 있는지 새삼 깨달게 될 것입니다.





“어느 날 문득 정신을 차려보니,

삶 속에 ‘나’는 없고, 숨쉬는 ‘인형’만 있었다.

단 하루만이라도 온전히 ‘나’만을 위한 시간을, 휴식을 갖고 싶었다.

백팩 하나 달랑 메고 무작정 여행을 떠났다.”





나의 하루를 반짝반짝 빛내줄 아주 특별한 여행서




책은 ‘갑자기 하루가 선물처럼 당신에게 주어진다면?’에서 출발합니다.

그런 하루가 당신에게 주어진다면, 혼자서라도 용기 있게 훌쩍 떠나 자신만의 감성과 추억을 만들고 싶지 않나요? 하지만 막상 떠나려고 보니 어디서부터 준비하고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지요? 이 책은 그런 당신을 위한 책입니다. 여행을 가서 마음의 위안을 얻든, 새로운 삶의 활력을 얻든 그건 온전히 당신에게 달린 몫. 일단은 특별한 하루 속으로 한 발을 내딛는 것이 더 중요하지요. 어쨌든 ‘시작이 반’이니까요. 책과 함께 당신의 하루를 어제와 똑같은 그저 그런 날이 아닌, 온전히 자신만을 위한 특별한 날로 만들어 보세요. 멀리 가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일단 가까운 곳부터 시작해 보세요. 그때부터 조용하던 당신의 일상에도 살랑살랑 바람이 불 거예요.





나는 귀차니즘이 강해요!



이런 독자를 위해 여행지를 시간대별로 쪼개 보았습니다(편도 기준). 갑자기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은데 인터넷에서 손품 팔아 검색하자니 귀찮아 금세 포기하고 그냥 방에서 뒹굴뒹굴 하게 되지요. 그럴 때 이 책 하나 들고 훌쩍 여행을 떠나보세요. 먼 곳을 가야만 꼭 여행은 아니랍니다. 생수 하나 들고 운동화 끈 질끈 묶고 옆 동네 구경 가는 것도 여행이 될 수 있어요. 익숙한 나의 일상에서 타인의 일상으로 한 걸음 들어선 것이니까요. 누군가에겐 책에 소개된 여행지가 아주 특별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소박하고 정겨운 우리네 일상이 있는 곳이지요. 그래서 혼자 즐겨도 전혀 외롭지 않답니다. 물론 둘이 즐겨도 좋지요. 혼자 가든, 여럿이 가든 같은 장소라도 갈 때마다 매번 다른 매력으로 다가오니까요.





소심해서 혼자 여행은 무서워요!



이런 독자를 위해 책 속에 자세한 여행 정보와 큰 지도를 준비해 놓았습니다. 큰 지도로 일단 여행코스를 짜보세요. 비슷한 지역끼리 묶으면 알찬 여행도 할 수 있답니다. 여행코스도 짜고, 가는 길도 미리보고, 교통편도 살펴보고 하면 혼자도 전혀 무섭지 않겠죠? 두려움은 결국 내 마음속에만 있는 것이니까요.





여행으로 마음의 휴식을 얻고 싶어요!



‘여행’이라는 단어는 듣기만 해도 왠지 모를 ‘설렘’을 가져옵니다. 마음에 살랑살랑 바람이 불게 만들지요. 하지만 막상 떠나려면 이것저것 찾아야 할 것도 많고, 준비해야 할 것도 많지요. 그중 찾아야 할 것만 줄어들어도 그게 어디예요. 완전 땡큐하죠. 이 책은 그중 ‘찾아야 할 것’을 줄여준답니다. 백팩 하나에 최소한의 준비물만 챙긴 뒤 이 책과 게스트하우스 책(숙박이 필요한 경우) 한 권 더 챙겨들고 오롯이 나만을 위한 여행을 떠나보세요. 때론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지친 마음에 힘을 얻기도 하잖아요. 꼭 여행지에서 무언가를 얻어 오지 않아도 좋아요. 나와 타인의 일상이 그리 다르진 않겠지만, 한 발자국 떨어져서 보면 좀 더 객관적으로 사물을 관찰할 수 있잖아요. 그러다 보면 크게 느껴지던 것들도 결국 별거 아님을 알게 되지요.





짐은 가볍게, 마음도 가볍게!



여행 준비가 모두 끝났나요? 그럼 책과 함께 가볍게 여행을 떠나보세요. 책과 개인 물품 외에 볼펜 한 자루만 있으면 준비는 끝. 책 맨 마지막에 여행지에서 느낀 생각이나 감흥을 쓸 수 있는 공간이 있으니 무겁게 따로 여행수첩을 준비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거기다 책 속에 소소한 재미가 하나 더 있는데요, 책에 소개된 장소 중 8곳에서 여행 인증샷용 스탬프 도장을 ‘꽝’ 하고 받을 수 있답니다. 힌트는 아마 여행 노트에 있을 걸요? 자, 이제 특별한 나의 하루여행을 떠나볼까요?







갑자기 당신에게 선물처럼 하루가 주어진다면?

어제도 오늘도 매일 똑같은 일상에 안부만 묻고 있다면?

당신의 ‘일상’을 ‘이상’으로 바꾸는 아주 특별한 하루여행을 떠나보자.

그러고 나서 자신에게 다시 이렇게 되물어 보자.

‘오늘 나의 하루는 안녕했니?’





이 책은 우리의 하루에 관한 이야기다. 다른 이에게는 여행지인 공간이 또 다른 이에게는 가장 소중한 일상일 수 있는 것처럼, 우리는 누군가의 하루 일상을 헤집는 여행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나는 낯선 당신에게 나의 친숙한 하루를 건네고 싶다.

- 프롤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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