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식백세 2

어식백세 2

  • 자 :해양수산부, 수협중앙회
  • 출판사 :진한엠앤비
  • 출판년 :2015-11-10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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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는 진화했다. 현대의 사람들은 많은 음식들을 겪어오면서 더욱 다양한 맛을 추구하였고 식재료에도 의미와 상징이 담기면서 음식문화라는 것이 만들어졌다. 누구와 함께하느냐, 어디에서 혹은 어떤 상황에서 먹느냐가 가장 크게 좌우되는 음식은 특정한 장소, 특정한 사람들 사이에서 그 자리를 더욱 특별하고 의미 있게 만든다.

‘함께’는 ‘같이’ 또는 ‘서로 더불어’ 라는 뜻을 가진다. 함께먹기는 둘 이상이 서로 더불어 먹는 것을 뜻한다고 할 수 있다. 박완서의 『미망』 상편에서 “태임이도 편수를 좋아하느니라”, “염려 마십시오. 찬간에서 사촌들하고 같이 먹게 두루기상을 봐 놨습니다요” 라는 구절이 나온다. 여기서 두루기상이란 ‘두리기상’과 같은 뜻으로 ‘크고 둥근 상에 음식을 차려 놓고 여럿이 둘러앉아 함께 먹도록 차린 상’을 말한다.

같이 먹는다는 것은 단순히 먹을 것을 공유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식구가 되는 것이다. 때와 장소 혹은 함께하는 사람에 따라 달라지는 ‘함께먹기’ 수산물 음식에 대해 알아보자.

고열량, 고지방의 패스트푸드, 인스턴트 식단이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영양 불균형을 초래하고 있다. 성장기의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성장에 반드시 강조하는 영양소 중 어김없이 등장하는 단골 식재료가 바로 단백질이 풍부한 생선과 해조류다. 서양식 식생활에 길들여진 아이들에게 고단백 저칼로리인 수산물은 꼭 필요한 음식중 하나로 특히 등푸른 생선에 들어있는 DHA는 뇌의 발달을 촉진해 학습능력을 향상시켜 주고 시력을 보호해 주는 중요한 영양소로,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음식을 통해서 섭취해야 한다.

손질이 번거롭고 비린내 때문에 꺼려진다는 수산물. 하지만 성장시기의 아이들이 수산물을 먹지 않게 되면 입맛이 형성되는 중요한 때에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없게 될 뿐만아니라 수산물이 주는 유익한 영양마저도 잃어버리게 된다. 바다에서 나는 건강한 먹을거리를 이용한 수산물 밥상이 성장에 중요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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