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딸이 아버지로부터 무엇을 원하는지 알려주기 위해 딸이 아버지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 아버지가 딸에게 또는 아이들의 엄마가 남편에게 이런 아버지가 되어주길 바라면서 선물하는 패밀리북으로 기획되었다. 책 속에 수록되어 있는 글과 40여 장의 사진은 포옹과 웃음에서 느껴지는 따뜻함, 친근함에서 오는 안락함, 아빠와 딸이 함께 만들어내는 역사를 보여주며, 아버지가 딸과 함께 누리는 가슴 푸근한 관계를 느끼게 해준다. 옮긴 글 밑에 영문 원문을 함께 수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