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세대

잃어버린 세대

  • 자 :박경범
  • 출판사 :로고테니아
  • 출판년 :2015-10-19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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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재했던 한국전쟁의 참상을 가상의 시공간으로 옮기어 작가의 투철한 역사의식과 철학적 사유가 등장인물에 생동감 있게 덧입혀져 있는 작품이다. 그래서 전란 가운데서도 인간의 존재의의와 주체성이 얼마나 위대한 것인지를 깨닫게 해주고 인간의 본능이 발휘되는 그 순간에도 우리 인간에겐 이성과 철학적 사유의 가치성이 앞섬을 깊이 있게 파헤쳐주고 있다.







“태극기 휘날리며가 한동안 멀어졌던 6?25 소재를 다시 부각시킨 것으로서 과거의 동일소재 영화와는 달리 신세대에게 어필하는 전쟁묘사를 기도한 것인데 근래 이십년 가까이 6?25를 소재로 한 젊은 작가의 소설은 거의 없었다.

그렇다면 왜 소설 ‘잃어버린 세대’는 영화의 원작으로 채택이 안 되었느냐는 의문이 생길 것이다. 그것은 잃어버린 세대를 대강 볼 때 느껴질 수 있는 '보수반공사상' 때문이다. 현재의 세태에서 '보수반공'의 이미지는 대중성확보와 호의적 평론을 얻기에 상당한 지장을 준다는 것을 흥행사들은 잘 알고 있다. 그러기에 '원작소설'과의 연관을 꺼리는 것이고 시나리오 작성의 줄기를 공개하기를 굳이 꺼리는 것이다.“



-작가의 변





“본 작자의 동세대인들이 그다지 생명력이 질기거나 썩 운이 좋지 않더라도, 모두들 살아서 이제 인생을 알 만큼 나이에 이르도록 해주신, 그럴 수 있도록 전쟁을 일어나지 않게 해주신 선세대 분들 모두께 감사를 드린다. 최루탄과 휴교로 얼룩진 청춘을 불평함은 한낱 사치스런 푸념임을, 본 작품을 쓰는 과정에서 작자는 절감했기 때문이다. 스스로의 생명권을 유린당한 고난의 세대로서 그나마 차세대를 살려놓은 것이 어딘가. 비록 사상의 혼란과 문화적 어지럼증으로 유복히 자라나지는 못했다 해도…. 이제, 먼저의 경우보다는 훨씬 덜한 시련인, 현시대의 소프트웨어적 시련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고난의 세대를 이은 「푼수」세대의 자기정체 회복을 위한 자각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책 후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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