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자54] 흄이 들려주는 원인과 결과 이야기

[철학자54] 흄이 들려주는 원인과 결과 이야기

  • 자 :박해용
  • 출판사 :자음과모음
  • 출판년 :2015-10-23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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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처럼 쉽게 읽을 수 있는 철학 인문서『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시리즈 제54권 ≪흄이 알려주는 원인과 결과 이야기≫. 이 시리즈는 자칫 어렵게만 생각될 수 있는 철학을 동화로 재구성해 쉽게 이해하고 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한 철학자의 핵심 사상을 간략하면서도 심도 있게 정리하여, 우리의 현실적 삶에서 제기될 수 있는 근본적인 철학적 문제들과 연결시키고 그 해답을 찾아갑니다.



54권에서는 귀여운 아빠와 나무 할머니와 함께 흄의 경험주의 철학 세계로 떠납니다. 비가 오는 것과 땅이 젖는 것의 원인과 결과의 관계를 통해 인과율을 터득합니다. 이 책을 통해 '원인과 결과는 경험에 의해 생긴 마음의 습관일 뿐이며, 이성은 경험에 의한 인상을 마음속에 떠올리는 것이다' 라고 말한 흄의 철학 세계를 엿볼 수 있습니다.





데이비드 흄은 집안의 뜻에 따라 법률을 공부했지만 법률가의 길을 접고 철학의 세계로 빠져든다. 그의 첫 번째 철학적인 저술〈인간 오성에 관한 논문〉을 토대로 『오성론』과『도덕정치철학』두 권의 저서를 남겼다.

흄은 인과관계는 자연의 이치가 아니라 인간의 관습에서 나온다고 주장했다. 예를 들어 공 하나가 움직여 다른 공에 부딪히면 그 두 번째 공이 움직이게 되고, 다른 공을 실험해도 마찬가지의 결과가 나오게 되면, 첫 번째 공의 움직임과 부딪힘을 두 번째 공이 움직이게 된 원인이라고 부른다는 것이다.

즉, 공간적으로 가까이 있고 시간적으로도 앞뒤가 연속된, 두 개의 사건 및 그와 유사한 사건들이 반복적으로 일어날 때, 우리는 선행하는 사건을 원인이라 부르고 후속되는 사건을 결과라고 부를 뿐이라는 것이다. 이와 같은 흄의 사상은 영국의 경험론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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