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는 아마도 이 세상 최초의 자유인이자 판타지 문학의 원조이며 진정한 의미의 힐링 철학자가 아닐까! 무겁고 각박한 세상살이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장자는 구름처럼 가볍게, 바람처럼 자유롭게 사는 방법을 보여준다.
이 책은 장자 철학 우화 시리즈의 첫권으로, 제1부 장자의 인물들, 제2부 내편의 장자 어록을 담았다.
장자는 마음을 하염없이 자유롭게 하면서 아무런 걸림없이 여행을 하게 한다. 그리고 마음속으로 무수한 말을 나누게 하면서 잃었던 나를 스스로 만나보게 한다. 현대인은 나를 강조하면서도 그 나를 잃어버리고 살아간다. 그래서 긴장하면서 지치고 따분하게 살아야한다. 이러한 마음은 여행을 떠나서 새로운 바람을 쐬어야 한다. 장자는 마음의 산하를 밝게 하고 마음의 하늘을 날아보게 한다. 이 얼마나 자유로운 마음의 여행인가. 이것이 무위자연이고 자유이다. 누려라! 이 아름다운 삶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