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보다 더 중요한 것들

공부보다 더 중요한 것들

  • 자 :이수진, 전광율
  • 출판사 :웅진지식하우스
  • 출판년 :2015-09-25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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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공립학교 학생에서 글로벌 투자가까지

최초의 여성 학생회에서 백악관 보좌진까지



하버드가 선택한 영리더, 전광율과 이수진

그들은 어떻게 최고들의 세계에서 성장할 수 있었나




350년 하버드대학교 역사상 최초 아시아계 학생회장을 역임한 이수진. 하버드경영대학원 최초 한국계 학생회장을 역임한 전광율(패트릭 전). 다른 학생들에 비해 더 유리한 환경도, 뛰어난 재능도 없었지만, 이들은 최고들의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의 능력을 끝없이 증명해야 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도서관에서 늦은 밤까지 불을 밝히며 공부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따로 있음을 깨달았다.

수진과 패트릭은 우리가 지금껏 알던 흔한 성공 스토리가 아닌, 앞으로를 이끌어갈 젊은이들이 가져야 할 새로운 자질들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그들은 선거와 학생회 활동, 미 정부와 백악관, 맥킨지와 마이크로소프트 등과 같은 세계 정치와 경제를 좌우하는 곳들을 거치며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정성들이는 법을 배웠다. 그들은 좋은 학교에 들어간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수와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성장할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만들어왔다. 《공부보다 더 중요한 것들》은 두 사람이 함께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11가지의 성장 습관을 담은 책이다. 그들은 어떻게 하버드처럼 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인재들을 아우를 수 있었을까? 어떻게 남들이 부러워하는 안정된 길을 벗어나 지금도 계속해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걸까? 이 책은 이제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청춘들의 진실한 성장 기록이자, 돈으로 살 수 없는 귀중한 삶의 가치로 가득하다.





하버드 최초 아시아계 학생회장 이수진 & 하버드 MBA 최초 한국계 학생회장 전광율

똑똑한 인재를 넘어 많은 이들의 리더가 되기까지




이수진과 전광율은 30대 초반의 나이지만 백악관, 마이크로소프트, 맥킨지, 크라바스 등 유수의 회사를 거쳐, 현재 〈포춘〉이 선정한 미국의 가장 빠른 성장 기업 초바니의 선임 부사장으로, 유망 기업들을 성장시키는 곳으로 유명한 스라이브 캐피털의 파트너로 있는, 현재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영리더들이다. 그런 두 사람은 지금까지 자신들의 인생에서 가장 값진 경험을 꼽자면 단연 ‘학생회 활동’이라고 말한다. 하버드 학생회에 몸담은 경험은 이들의 삶에 큰 터닝포인트가 되었다. 다양한 종류의 일과 사람들과의 만남 속에서 그동안 알지 못했던 스스로의 숨은 능력을 찾기도 했고, 막연하게 생각했던 미래를 선택하고 결정하는 데도 많은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각자 다른 세계관과 목표를 가진, 뛰어난 능력을 가진 수재들 사이에서 리더로 활동하며 이들은 예상하지 못했던 경험과 기회 앞에 놓였다. 자신에게 호의적이지 않은 이들을 만나 일대일로 설득하고, 잘못된 루머에 대처하며 사람들은 내 편으로 만들어야 했고, 학교 당국과 협상 테이블에 앉아야 했다. 이처럼 수많은 이들의 열정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남들과 다른 자신들만의 기획력, 추진력, 리더십이 요구되었다.

이들은 하버드에서 맺은 인간관계와 수행했던 활동을 통해 극적인 변화를 겪었다. ‘하버드의 수업 시간에 얻은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말한다. 생물학을 전공했던 수진이 공직 진출로 진로를 바꿔 백악관에서 일을 하고, 이후 사회에 유익한 도움이 되는 회사 창업을 꿈꾸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것은 바로 학생회 활동이었다. 지금 패트릭이 대기업이 아닌 벤처기업에서 유망한 기업들에 투자하는 일에 몰두하는 것도 학생회를 이끌며 조직 속에서 함께 발전하고 서로 거름이 되는 존재가 되는 것에 매력을 느꼈기 때문이다.

《공부보다 더 중요한 것들》이 담고 있는 이야기는 하버드의 울타리 안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백악관에서 대통령 수행 비서 보좌를 맡으며 매일 아침 브리핑 자료를 준비해야 했던 수진의 고군분투기, 뉴욕 맥킨지에서 일하면서 아이비리그 최고의 두뇌들 속에서 새로운 차원의 일과 경쟁을 벌여야 했던 패트릭의 이야기 속에는 오늘날 세계의 젊은 리더들이 현 시대를 어떻게 살아가고 있으며 자신들의 네트워크를 어떻게 구축하고 있는지, 어떤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지가 생생하게 담겨 있다.





타고난 재능, 유리한 환경이 없어도 괜찮다

공부만으로는 얻을 수 없는, 성공을 위한 ‘성장 습관’





《공부보다 더 중요한 것들》에서 수진과 패트릭이 말하는 것은 단순히 공부를 잘하고, 일을 잘해서 인정받기 위한 ‘비법’에서 벗어난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스스로를 어떻게 응원할 수 있는지, 그런 노력해도 불구하고 심한 좌절이 오면 어떻게 자신을 회복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들이 더 중요하게 담겨 있다. 또한 학교나 회사 안에서 나와 함께하는 이들과 어떻게 진심어린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들은 바로 이와 같은 깨달음이 자신들이 타고난 재능이 없어도, 주어진 환경이나 조건이 좋지 않아도, 꿈꾸어왔던 길에 한 발 한 발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말한다.

보통 사람들이 보기에는 매우 뛰어난 능력을 가진 듯한 사람들도, 수진과 패트릭처럼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는 선택의 갈림길 앞에 서서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있다. 성적만 좋으면 되는 걸까? 좋은 평가만 받으면 되는 걸까? 일을 잘하는 사람이 좋은 사람인 걸까? 앞으로 나는 어떤 큰 목표를 가져야 하는 걸까? 여기에 안주하고 만족해도 되는 걸까? 수진과 패트릭은 하버드를 비롯하여 사회에서 만난 숱한 유명한 이들도 자신들도 똑같은 고민을 하고 있음을 느꼈다고 한다. 다만 그들은 그러한 고민에 갇히지 않고 스스로를 단련하고 성장으로 이끄는 각자의 방법들을 가지고 있음도 깨달았다. 이런 깨달음은 오늘날의 청춘들에게 특히 큰 도움이 된다.

오늘날 젊은이들에게는 과거에 비해 훨씬 더 일찍 많은 도전의 기회가 주어진다. 자신을 설명하고 남들과 관계를 맺는 데 있어서도, 과거보다 훨씬 더 질적으로 높은 행동을 요구받고 있다. 그럴 때 필요한 능력들은 토익 책에도, 전공 책에도, 수험서 그 어느 곳에서도 얻을 수 없다. 수진과 패트릭은 그런 점에서 과거의 방식으로 성공한 기존 세대의 멘토들과 달리, 동시대 젊은이들의 눈에서, 그들의 마인드에서만 들려줄 수 있는 생생한 경험들을 전달한다.

한 예로 이 두 사람은 ‘내가 하는 모든 이야기는 곧 나를 말하는 것이다’라는 점을 강조한다. 그 방식이 서툴고, 그 내용이 틀릴 수 있다고 해도, 중요한 것은 ‘나의 이야기’로 남에게 전달되는가이다. 그들이 아시아계가 학생회장 선거에 진출했다는 편견을 뚫고, 자신의 강점과 전략을 학생들에게 설득할 수 있었던 것도 바로 이 점을 이해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자기소개서나 입사 원서에 취미를 적는 칸을 두고 고민해보라고 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공부만 잘하는 사람이 아닌, ‘내 삶에 여유를 주고 스스로 행복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영리함’에 대해 생각해보라는 것이다.

《공부보다 더 중요한 것들》는 무엇보다 타인들과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 자신이 주변 사람들에게 선하고 진심어린 영향력을 미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도 많이 담겨 있다. 왜냐하면 실제로 수진이 백악관에 들어가기 위해, 패트릭이 뉴욕에서 취직하기 위해 필요했던 것은 전문적인 지식이 아니라, 진실된 충고를 해줄 수 있는 멘토 그리고 나에 대해 좋은 평판을 가지고 있는 ‘진정한 내 편’이었기 때문이다. 이들은 내가 상대와 진심으로 공감할 때 상대방 역시 나와 공감할 수 있으며 내가 진심으로 상대를 인정할 때, 상대방 역시 나를 존중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자신들이 배우고 익힌 것들을 다른 이와 함께 나눌 때 비로소 진정한 성장에 다다를 수 있음을 느낀 것이다.





엘리트들의 기존의 성공 방식이 아닌,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젊은이들의 성장 기록




수진과 패트릭이 전하는 것은 엘리트들의 흔한 성공 방식이 아니다. 이들은 스스로를 이 시대의 평범한 젊은이들이라고 말한다. 자기 분야에서 성공해보려고 진땀나게 노력하고, 어떻게 하면 최고가 될지 고민하고, 그 와중에 인간관계, 직업, 돈, 가족 등의 문제로 씨름하고 있는 건강한 젊은 남녀라고 말이다. 그리 유복하지 않은 집안, 이민자 가족이라는 특수한 환경, 아시아계에 대한 편견 등 미국 주류 사회에 편승하기 힘든 배경을 지닌 이들이 하버드에 입학해 학생회장이라는 위치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곁에서 자극을 주는 사람들과 함께하면서 얻은 교훈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들은 말한다. 빌 게이츠, 나탈리 포트먼, 마크 주커버그 같은 하버드 출신들의 리더들이 어느 날 이 세상에 갑자기 나타나 모두의 존경을 받을 만한 출중한 인물이 된 것 같지만, 사실 그들 모두 다양한 환경 속에서 다양한 기술을 배우고 익히며 삶을 살아온 평범한 사람들이라고. 그들도 결점이 있었지만, 그것을 훨씬 능가할 만한 순수한 열정과 포부, 세상을 변화시킬 능력이 있었다. 하지만 그 역시 특별한 게 아니다. 도전하고, 배우고, 부딪히고, 성과를 올리면서 자기 길을 묵묵히 걸으며 익혔고, 그것이 주변에까지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게 된 것이다.

이 시대 젊은 리더들이 어떠한 길을 걷고 있는지, 그 살아 있는 증거가 되고 싶다는 이수진과 전광율. 현재 둘은 모두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 이를 바탕으로 사회에 도움이 되는 회사를 창업하는 꿈을 꾸고 있다. 세계 최고라고 자부하는 대학에서 공부하고, 글로벌 리더들과 함께 일했던 그들이 현재 작지만 강한 조직에서 직접 사람들과 부딪히며 좀 더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있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에서다. 이 책 《공부보다 더 중요한 것들》을 통해 많은 이들이 새로운 자극을 받고, 삶에 대한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5년 후, 10년 후 세상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이들이 더 많이 등장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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