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잉 빈티지

고잉 빈티지

  • 자 :린지 레빗
  • 출판사 :내인생의책
  • 출판년 :2015-09-10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5-27)
  • 대출 0/5 예약 0 누적대출 0 추천 0
  • 지원단말기 :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TTS)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 신고하기
  • 대출하기 미리보기 추천하기 찜하기

특기는 연애, 취미가 키스인 열여섯 살 소녀가 스마트폰을 끄고 자아를 찾다!



특기는 연애, 취미는 키스인 열여섯 살 평범한 소녀 맬러리. 어느 날 남자 친구 제러미가 ‘사이버 아내’를 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란다. 제러미와의 이별이 SNS에 공개되고, 익명의 사람들에게 수없이 비난을 받는 소란을 겪으며, 맬러리는 이따위 디지털 세상에 질려 버린다. 더는 디지털 기기에 매달려 살지 않기로 작정한 뒤, 맬러리는 철저히 아날로그적인 ‘빈티지’한 삶을 추구한다. 핸드폰은 벽장에 처박아 둔 채 다이얼 전화기만 사용하고, 컴퓨터 근처에는 얼씬도 하지 않으며 숙제를 일일이 손으로 작성한다. 맬러리가 이런 생고생을 감내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여성 인권 활동가이자 아동 구호 활동가였던 할머니를 본받겠다는 열정 덕분이었다. 디지털이 없던 그 옛날에 할머니가 의미 있는 일을 많이 했듯이, 디지털을 버리고 나서야 따뜻한 인간성을 회복하여 진짜 세상을 살 수 있으리라 믿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할머니가 50여 년 동안 꽁꽁 숨겨 온 비밀을 안 뒤, 모든 것이 무의미해져 버렸다. 우상처럼 여겼던 할머니가 디지털이 없던 시대에 십대를 보내면서 지금 맬러리보다 더한 사고를 쳤다니! 맬러리는 결국 모든 문제의 근원은 디지털 문명이 아니며, 어느 시대든 녹록치 않은 삶에서 자신만의 철학을 가지고 줏대 있게 사는 삶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이렇듯《고잉 빈티지》는 디지털과 아날로그, 둘 중 무엇을 선택하느냐가 아니라 어느 쪽이든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 내야 함을 강조한 작품이다. 그리고 그 힘은 SNS라는 대상 너머에 존재하는 진짜 인간관계에서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주인공 맬러리의 좌충우돌 복고 실험은 맬러리가 진정으로 빛나는 자신의 모습을 재발견하는 것으로 끝난다. 하지만 이 작품의 진정한 결말은 맬러리의 복고 실험에 초대된 모든 독자가 진실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그 순간이 될 것이다.





딱 내 얘기 같은, SNS 시대를 살아가는 십 대에게

솔직하게 들려주는 진짜 연애 이야기

복고풍 사랑에서 진정한 자아를 찾다!




《고잉 빈티지》는 ‘여주인공이 박력 있는 인기남과 사려 깊은 다정남 사이에서 고민하기’라는 정통 로맨스 소설의 기본 뼈대를 갖추고 있다. 그러나 삼각관계라는 통속적인 재미를 주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안에 관계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미래를 설계해 가려는 성숙한 십대의 모습을 실감 나게 담았다. SNS시대에 발맞춰 변모한 십대의 연애 풍속도를 현실감 넘치게 그렸고, 연애와 미래, 가치관 들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두루 담아 십대 독자들과의 공감대를 높였다. 디지털이 빠르게 발달하듯, 몸과 마음이 예전보다 신속히 자라나는 요즘 십대들에게 《고잉 빈티지》는 복잡한 디지털 세상 속에서도 나 자신을 잃지 않는 올바른 연애법을 알려주는 바로미터가 되어 줄 작품이다.
지원단말기

PC : Window 7 OS 이상

스마트기기 : IOS 8.0 이상, Android 4.1 이상
  (play store 또는 app store를 통해 이용 가능)

전용단말기 : B-815, B-612만 지원 됩니다.
★찜 하기를 선택하면 ‘찜 한 도서’ 목록만 추려서 볼 수 있습니다.